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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치] 응우옌쑤언푹 주석 한국방문(4): 김건희 여사, 푹 주석에게 "비자 문제 언급"

▶김건희 여사와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빈 방한 중인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인 비자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부산일보가 보도했다.

 

6일 오후 청화대 상춘재에서 김건희 여사는 국빈 방한 중인 푹 주석과 30여분간 친교 차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여사는 푹 주석에게 "최근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거나 베트남에서 일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며 "주석님께서 이 문제를 관심 있게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푹 주석은 "한국 국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베트남은 외국인을 위한 영주권 제도가 없어, 일정 기간의 비자를 통한 체류만 허락하고 있다.
 

베트남은 15~30일 체류에 대해 비자 면제를 부여하는 것과 별개로, 기존에 발급했던 3개월 복수 입국 비자 대신 1개월 단수 전자 비자( e VISA)만 발급한다.

다만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목표치에 비해 크게 밑돌자 베트남관광청은 중앙정부에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는 별도로 호찌민시는 일방 비자 면제 국가 확대를 총리에게 제안했다고 고 호찌민시 당원일보가 보도했다.

 

호찌민시 관광부는 지난 3일 판반마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에게 관광산업 회복에 대한 보고서를 보내 총리에게 제안했다.

 

보고서는 베트남이 2022년 3월 15일부터 관광활동을 전면 회복하고, 동남아 최초로 전면 재개장한 시점인 2022년 5월 15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요건을 없앤 시점에서 국내 시장의 관광 회복은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0월 기준 전국 국내 관광객은 9180만명으로 2022년 계획(6500만명 도착 목표)의 141%에 달하며 관광수입은 425조동(400조동)에 달한다. 호찌민시만 해도 국내 관광객 2489만4562명을 맞이해 2022년 계획의 99.6%에 달했고, 관광수입은 105조5780억동으로 2022년 계획의 17.3%를 넘어섰다.

 

국제관광시장과 관련해서는 2022년 10월까지 베트남이 214만명의 국제관광객을 맞이해 2022년으로 설정된 500만명 목표의 42.7%에 달했다. 호찌민시는 2022년 계획의 75.9%에 달하는 265만6707명의 해외 방문객을 맞이했다.

 

호찌민시 관광국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은 완전개방(2022년 3월부터) 7개월 만에 국내 관광시장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국제 관광 시장(특히 호찌민시의 경우 국가의 관광 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함)은 이 지역의 다른 국가들에 비해 회복이 더딘 편이다.

 

주관적인 이유는 관광산업의 발전적 요구와 세계의 일반적인 추세에 부합하지 않는 국제 방문객을 위한 입국 비자 정책이 여전히 미흡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운영과 개발을 복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제대로 투자되지 않아 기업들의 실제 요구에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 국가의 관광 진흥 및 활동과 기업이 관광 진흥을 조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정치국 결의 08호에 따라 베트남 관광의 회복을 가속화하고 베트남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호찌민시는 일부 내용을 총리에게 제안했다: 비자에 관련해 일방적 비자면제 대상국의 연구 및 확대를 위한 직속 부처 및 부문과 관련하여, 원거리 시장 관광객의 장기적인 완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비자면제기간을 15일에서 30일 이상으로 늘린다.

 

가까운 미래에는 관광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시기에 베트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홍보하기 위한 '일정 기간 특별 비자' 정책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자면제 정책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연장하여 관광사업자와 파트너가 적절한 장기적인 시장개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전자비자 적용을 연구하여 능력과 준비된 조건을 갖춘 모든 국가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자 비자 정보 페이지의 도메인 이름을 영어로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전자 비자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인다. 전자 비자 정책에 대한 커뮤니케이션과 광범위한 정보를 강화한다.

 

그 밖에 홍보활동에 대한 투자, 베트남 관광 활성화, 홍보에 디지털 기술의 강력한 적용, 항공사가 베트남과 다른 국가와 주요 및 잠재적 시장 간 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갖추는 것이다. 그리고 기업이 관광 홍보와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커니즘과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관광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재정 정책, 관광 산업의 인력을 유치하고 훈련시키기 위한 메커니즘을 연구하도록 부처와 부문을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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