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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 베트남 투자 자본 200억 달러로 늘릴 계획

12월 6일 아침에 한국의 주요 기업들의 지도자들을 만난 주석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는 기업들이 지역 안팎의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라고 단언했다.

 

▶ 대통령은 12월 6일 아침에 삼성전자의 한종희 부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쑤언푹(Nguyen Xuan Phuc) 주석은 베트남이 신세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동참한 뒤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은 1억명 규모의 시장뿐만 아니라 아세안 시장,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많은 시장에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석은 한국 기업들이 두 정치적 관계에 걸맞게 베트남 기업들과 투자를 촉진하고 긴밀한 협력을 하기를 바란다.

 

따라서, 주석은 기업들이 강점, 첨단 기술, 환경 보호 분야에서 베트남 현지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한종희 그룹 부회장은 푹 주석을 만난 자리에서 조만간 삼성의 베트남 투자 자본을 200억달러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또한 베트남에서 선도적인 첨단 기술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 부회장은 2018년(총리 시절)부터 주석과의 약속인 연구개발센터 신축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그 센터는 지난주에 완공되었고 곧 운영될 것이다.

 

응우옌쑤언푹(Nguyen Xuan Phuc) 주석은 2021년 최대 180억 달러 규모의 자본과 655억 달러 규모의 수출로 베트남에 사실상 투자하고 있는 삼성그룹을 축하했다. 또 삼성전자가 "베트남을 생산기지로 전환하고 베트남에서 기회를 선도하며, 베트남에 대한 지원 산업과 스마트 기술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12월 6일 아침 효성그룹의 총수를 영접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2007년부터 동나이성에 투자했으며 지금까지 붕따우, 꽝남, 최근 박닌 등 3개 지역에 걸쳐 투자했다고 말했다.

 

효성의 투자자본은 의류, 산업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35억 달러에 달해 베트남 근로자 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주석은 효성의 베트남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 노력과 투자 확대 계획을 높이 평가하고 "그룹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 자본을 두 배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 대통령은 12월 6일 아침에 한국의 KDB은행 총재를 접견했다. 

 

오늘 아침에 응우옌쑤언푹 주석이 강석훈 산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주석은 베트남에서 금융과 은행 분야에 참여한 산은의 호의를 높이 평가하고, 산은이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투자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주석은 베트남 개발은행을 위한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을 개발하기 위해 재정부와 협력하겠다는 산은의 제안을 환영했다.

 

이에 대해 산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산은이 한국의 자동차, 선박, 화학산업, 중공업 등 개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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