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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음 주 남부지방 태풍 예상

전문가들은 다음 주 동해 남쪽 해상에 강한 테풍이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 태풍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남부 지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2월 3일 폭풍의 예상 위치 이미지. 사진: Windy.

 

전문가 레티뚜안란 전 남수력기상국 예보부 부부장은 24일 오후 징과 통화하면서 다음 주에는 필리핀 남부 해역에서 태풍이 몰아쳐 스프래틀리 군도와 그리고 동해의 남쪽 지역을 휩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태풍이 정확히 어디에 상륙할지 예측하기는 이르지만, 우리는 선박에게 이 태풍에 대해 일찍 경고할 필요가 있다. 12월 2~3일쯤 태풍이 해안가로 접근해 남부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란씨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2006년 남중부 해안을 강타한 태풍 두리안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지만 방향은 다르다.

 

구체적으로 태풍 두리안은 필리핀 중부에서 동해로 이동한 뒤 푸꾸이와 빈투안 섬을 휩쓸고 남쪽으로 내려갔다. 다가오는 태풍에 관해서, 초기 예측 모델들은 그 태풍이 남부로 바로 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란은 또 슈퍼태풍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형태가 강한 태풍으로 발전해 남부 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제 윈디의 예측 모델도 이 태풍에 대한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태풍은 12월 2일 동해 남쪽으로 이동해 스프래틀리 군도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더 빨리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동시에 강한 한랭전선이 북쪽 날씨에 영향을 미쳐 올겨울 첫 추위와 피해를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마도 차가운 공기가 다가오는 태풍과 상호작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그 태풍의 발전은 여전히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올해 초부터 동해는 7번의 태풍과 열대 저기압이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는 베트남 본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특히 10월에 중부지방에 폭우를 가져온다.

 

11월 초, 제7호 태풍이 나타났지만 바다에서 빠르게 소멸되어 육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후, 동해는 다른 열대성 저기압 발생을 기록하지 않았다.

 

기상청은 장기 일기예보에서 11월 말과 12월 초를 중심으로 앞으로 한 달 안에 동해에 1-2차례 태풍이나 열대저압대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베트남 남부 본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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