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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2년 베트남에서 일하기 가장 좋은 회사

 

올해 '베트남 최고' 등급을 받은 5대 사업장은 비엣콤뱅크 외에도 애봇, 네슬테, 산토리펩시코 등 다국적 기업이 장악하고 있다. 6위는 코카콜라 베트남, 7위는 삼성전자, 8위는 FPT, 9위는 테콤뱅크, 10위는 빈그룹이 차지했다.

 

11월 9일 저녁, 인티지 마켓 리서치 컴퍼니(https://intage.com.vn/)와 제휴한 앙파베 프로페셔널 커뮤니티는 2022년 베트남에서 일하기 가장 좋은 장소의 목록을 막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리스트를 발표한 9번째 시즌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위부에서 애봇 연구소 GmbH가 선두로 나섰다. 상위 5개 기업 중 다음 4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네슬레 베트남, 비엣콤뱅크, 비엣텔 그리고 산토리 펩시코 베트남 은 작년에 비해 순위에서 20계단 상승했다.

 

올해는 페르노리카르 베트남 주식회사, 홈크레딧 베트남 (https://www.homecredit.vn/en), 비엣인뱅크, 하우장제약 공동주식회사 등 처음으로 상장된 사업체가 더 많다. 

 

2022년 베트남 우수직장조사는 앙파베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5만7939명의 근로자와 515개 기업이 참여해 진행했다. 또한 본 부서에서는 20개 주요 산업분야의 리더 및 인사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심층조사 및 인터뷰도 실시했다.

 

올해 조사 결과에서도 여전히 사업 운영이 어렵지만 직원들의 소득이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 9월 기준 근로자의 56%가 임금 인상했고 38%는 그대로였고, 6%만이 감봉이나 불안정한 소득을 경험했다. 2021년에는 전체 근로자 중 35%만 급여가 인상되거나 감봉 건수가 15%로 늘어나게 되면서 많이 달라진 수치다.

 

이와 함께 안파베가 인사담당 이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조사에서도 2023년 평균 급여 인상률이 12%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들은 급여소득 외에도 2022년에도 2021년 성과급(설문 응답자 10명 중 9명)을 직원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중 70% 가까이가 평균 1.4개월치 급여인 기대 보너스 이상을 받았다.

 

앙파베의 조사에서도 급여와 보너스, 소득에서 오는 긍정적인 신호 외에도 직원들의 사정은 근무 과정에서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하는 사람의 42%가 피로와 우울증(스트레스)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5년 연공서열의 중간관리층인 직원층이 가장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스트레스 받는 직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제조업, 건설자재, 은행업이고 제약, 헬스케어, 건설업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상황의 원인은 재정과 가정, 일의 성격, 작업 환경, 사무실 관계와 관련된 문제이다. 특히 진로지향성이 부족할 때 쉽게 혼란스러워하는 신입사원들로 구성된 그룹에서는 중간급 인사그룹이 복잡한 업무과정 때문에 압박을 받는 경우가 많다. 고위 관리 팀은 조직의 너무 많은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것에 지쳤다.

 

앙파베에 따르면 스트레스 증가 상황은 인적 자원의 질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기업들은 가까운 미래에 직원들의 복지를 돌보기 위해 정책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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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