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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한국의 경제 관계, 여러 방면에서 큰 진전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과 한국의 협력 관계는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누려왔으며, 향후에는 관계가 번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8일 베트남-한국정부간 경제과학기술협력위원회 제19차 회의

 

이 같은 언급은 지난 10월 28일 베트남 기획투자부와 한국 외교부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제19차 베트남-한국간 경제과학기술협력위원회 회의에서 나왔다.

 

이번 회담의 주요 목적은 이전 회담에 이어 분야별 양국 협력을 검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양측은 무역, 투자, 개발, 노동 및 사회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기획투자부가 밝힌 세부사항에 따르면 공동협력은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으로 강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양국의 외교관계와 개발관계가 30주년을 맞이하여 양측에 상호 이익과 이해, 그리고 신뢰를 가져다주는 해이다.

 

응우옌 두이끼엔 산업통상부 동북아남태평양국 부국장은 2021년 한국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베트남 3위의 무역 파트너로 양국 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18.2% 증가한 780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베트남의 네 번째로 큰 수출 시장과 두 번째로 큰 수입 시장을 대표한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들어 지난 9개월간 베트남-한국의 무역액이 668억달러를 기록해 연평균 18.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성장률이 성공적으로 유지된다면 양측은 양국 고위 지도자들이 설정한 매출 목표인 1천억달러를 2023년까지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도반수 기획투자부 외투청 차장은 외국인 직접투자와 관련해 지난 9월 현재 한국은 베트남에서 9438건의 유효투자 프로젝트를 운영했으며 총 등록자본은 805억달러라고 설명했다. 이것은 한국이 국내 총 등록 투자자본과 총 프로젝트수 면에서 1위를 차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한국 기업은 베트남 경제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약 30%를 기여하고 있다.

 

한국 측은 이날 행사에서 일부 한국 기업이 현지 투자 과정에 참여할 때 겪는 어려움과 장애물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 기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베트남 측에 장애를 제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투자부는 한국 기업이 신규 투자를 하고 생산과 기업 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투자자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과 함께, 기획투자부는 한국 정부가 주요 한국 그룹들이 베트남 정부의 우선 분야에 투자하도록 장려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첨단기술, 전자, 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 전문기술단지 조성, 고품질 농업, 산업단지 인프라 개발 등이 포함된다.

 

공식 개발원조와 관련해 기획투자부 대외경제과 팜호앙마이 국장은 베트남이 전체 한국 원조의 약 20%를 받는 등 계속해서 베트남에 개발원조를 제공하는 최우선 파트너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의 베트남에 대한 총 원조액은 연간 5억달러를 초과했으며, 그중 90%는 ODA에서 나오고 10%는 무상원조이다. 

 

따라서 베트남-한국 개발 협력은 교통 및 도시 인프라, 보건, 교육 및 훈련, 환경, 청정에너지 및 정보기술에 우선 순위를 부여한다.

 

ODA와 별도로 한국은 또한 대규모 인프라 사업 시행 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협력의 틀을 통해 우대 신용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앞으로 프로젝트 입찰 조건을 더욱 완화하기 위한 베트남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 측에 ODA와 무료 차관을 제공해 줄 것을 계속 요청하여 한국의 지원을 베트남 우선 사업 지역으로 유도할 것이다. 또한 양국은 2014년부터 2028년까지의 ODA 차관에 대한 기본 신용협정을 논의하고 준비하기로 합의했다.

 

노동협력과 관련하여, 한국에는 현재 제조업, 건설업, 농업, 어업 등 4개 부문에 걸쳐 3만7천명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양국 간 노동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는 계약이 만료된 베트남 근로자들이 귀국하지 않고 대신 불법체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최근 양측의 공동 노력과 다양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한국에 불법 체류하고 일하는 노동자의 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19차 회기에서는 이와 함께 산업, 에너지, 교통 인프라, 건설, 금융 등 금융 분야에서의 현안 해결과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향후의 노력은 양측이 지속적으로 교류, 정보 공유 및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경험과 역량은 베트남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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