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부(기획투자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0월 20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매입, 출자자본(GVMCP)을 매입하기 위한 신규 등록자본, 조정 및 출자자본 총액은 224억6천만달러 이상으로 2021년 같은 기간 94.6%에 달한다.
특히 2021년 대유행 대책 파행과 글로벌 지정학적 변동 이후 신규 등록 자본이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조정자본과 GVMCP가 각각 23.3%, 4.5%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의 실현 자본은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한 174억5천만달러로 추산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022년 10월까지 전국 54개 지방과 도시에 투자했다. 호찌민시는 전체 등록투자자본의 15.2%를 차지하며, 2021년 같은 기간 25.3% 증가한 34억2천만달러 이상의 총 등록투자자본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빈즈엉이 28억5천만달러 이상의 투자 자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12.7%를 차지했다. 꽝닌은 총 등록 투자 자본이 21억9천만달러에 육박해 3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 같은 기간 동안 89% 가까이 증가했다. 다음은 각각 박닌, 타이응우옌, 하이롱이다.
이로써 꽝닌은 19위(9개월 누적)에서 전국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3위로 16계단 상승했다.
2022년 9월까지 누적된 꽝닌의 FDI는 1억7414만 달러에 그쳤지만 10개월 만에 누적 금액은 21억8500만달러(20억달러 이상 증가)로 늘었다.
신규 프로젝트 건수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하노이, 호찌민시 등 인프라가 편리한 대도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호찌민시는 신규사업(44.1%), CPV(67.2%)는 선두를 유지하고 자본조정은 15.3%로 18.8%로 1위인 하노이 다음으로 2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