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타트업 50개사가 창업 구글 포 스타트업, 초기 단계의 창업자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아카데미 베트남에 선정됐다. 50개 중 25개는 호찌민시에, 25개는 수도 하노이에 있다.
호찌민시에서 구글은 미국 센터 및 베트남 국가 혁신 센터와 제휴하여 남부 지역에 기반을 둔 25개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스타트업들은 지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아메리칸센터에서 멘토링과 본회의를 거쳤으며, 창업자들이 리더십 스킬, 사업 관행, 제품 관리 스킬, 기술 노하우 및 마케팅 스킬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주일 간의 부트캠프는 미 국무부 교육문화국과 구글 간의 새로운 민관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이 민관 파트너십은 혁신 강국이자 지역 기술 허브가 될 호찌민시의 엄청난 잠재력에 대한 우리의 공유된 비전을 강조한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은 다양하고 활기찬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경제 성장을 달성하는 데 베트남의 중요한 역할을 인식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 여정에서 베트남을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재확인한다.”라고 수잔 번스 호찌민 주재 미국 총영사가 말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의료, 에너지, 금융, 교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쩐호아이 푸엉 웨이브메이커스 파트너스 부사장은 "구글 스타트업이 자금을 가져올 수 있는 벤처캐피털 기관 및 귀중한 운영 조언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스타트업이 자본과 전략적 지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도움이 됐다"고 공유했다.
SEA, SAF 및 중화권 구글의 스타트업 생태계 책임자인 Yeow Bok은 "그들은 수익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산업과 지역 사회에 유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매우 명확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이 스타트업이 현재 베트남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지역의 다른 국가로 솔루션을 확장할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응우옌득롱Nguyen Duc Long NIC 대표는 "Google for Startups, Startup Academy는 매우 잘 조직되고 전문적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교육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혁신창업자들을 위한 신나는 활동이 많은 가운데 이니셔티브가 깊이 투자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전략적 접근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점을 보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 프로그램이 계속되어 앞으로 몇 년 동안 널리 홍보되기를 바란다."
하노이에서는 25개 스타트업이 11월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12월에는 10개 스타트업(호찌민시와 하노이 모두)이 선정돼 투자자들에게 혁신성을 선보이고 기업을 내세울 수 있는 데모데이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