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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뎅기열] 환자는 상승, 최악의 발생 해인 1998년과 거의 비슷하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기록된 뎅기열 환자 수는 최악의 뎅기열 감염 해였던 1998년 전체보다 약간 적은 수준에 불과하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의료 분야가 이미 약해진데다 더 많은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기 때문에 상황은 더욱 우려스럽다.

 

호찌민시 파스퇴르 연구소의 루옹짠꽝 박사는호찌민시에서 열린 뎅기열 예방과 퇴치에 관한 금요일 회의에서 이 수치는 30만명의 환자와 400명의 사망자가 기록된 1998년 베트남에서 기록된 수치보다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21만1000여건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으며 87명의 환자가 사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환자수가 4.3배, 사망자가 68명 늘었다.

 

그는 올해 기후변화와 급격한 도시화가 뎅기열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인 아이데스(Aedes) 모기의 서식지에 영향을 미쳐 바이러스가 이전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출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람동의 센트럴 하이랜드 지방에서는 뎅기열 환자가 기록된 적이 없지만, 올해는 다르다고 그는 말했다.

 

올해 뎅기열 사망자 수가 많은 다른 이유들 중 하나는 의료 종사자의 부족이다.

 

호찌민시에서만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호찌민 지역 의료원의 의료진 400명이 그만뒀다. 이들은 전염병과의 싸움의 최전선에 있던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들은 과부하와 낮은 수입으로 그만두었다고 보고했다.

 

한편, 많은 지역들은 그 질병의 확산을 감시하고 예방할 충분한 자금이 없다. 어떤 사람들은 번식지에 모기를 뿌리고 죽일 수 있는 화학 물질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고 꽝은 말했다.

 

도티홍히엔 세계보건기구(WHO) 베트남 대표는 "베트남은 거의 3년간 코로나19와 싸운 끝에 예산과 인력 면에서 모두 지쳐 있다.

 

"이러한 자원과 환자의 실제 수요 사이에는 심각한 불균형이 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응우옌탄훙 호찌민시 1호 어린이병원 원장은 뎅기열 환자의 10~30%가 조기에 발견되지 않으면 상태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단 증상이 심해지면, 환자들은 특히 1살 미만의 아기, 비만 환자, 임산부 및 기타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치명적인 증상이 빨리 나타난다.

 

호찌민시 아동병원 1호 중환자실 팜반꽝 팀장은 "대부분의 경우 뎅기열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경고 신호를 무시한 것으로 밝혀져 자신도 모르게 질병이 심각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꽝은 Vn익스프레스에 뎅기열의 가장 대표적인 초기 증상인 높은 체온을 경험하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환자들은 집에서 치료를 받는 것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고열이 가라앉은 후, 사람들은 그들이 이미 회복되었다고 추정한다.

 

그러나 뎅기열의 경우 고열 이후의 기간이 가장 중요하며, 환자는 매 단계마다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베트남은 뎅기열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뎅기열은 베트남이 직면한 28개의 흔한 전염병 중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전 세계적으로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은 이전에 뎅기열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월 뎅기열 발병률이 최근 수십 년간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대다수의 사례가 무증상 또는 경미하고 자가 관리되고 있어 실제 뎅기열 발병 건수는 과소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WHO에 보고된 뎅기열 환자 수는 2000년 50만5430명에서 2010년 240만명, 2019년 520만명으로 지난 20년 동안 8배 이상 증가했다. 2000년에서 2015년 사이에 보고된 사망자는 960명에서 4032명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대부분 젊은 연령층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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