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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인프라] 탑짬-달랏 철도 복원 제안

닌투언의 딘 강을 가로지르는 판랑-달랏 철도의 철교

 

교통부에 따르면 판랑에서 달랏까지 거의 84km에 달하는 철도 복원은 27조 7천억동의 예상 비용으로 검토되고 있다.


9월 15일 닌투언 당국은 이 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박당 호텔 복합 무역·서비스 합작주식회사에 의해 수행되어 올해 말까지 교통부에 제출될 것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총 길이가 거의 84km에 달하는 탑짬-달랏 철도의 복원에는 민관 협력 형식을 사용하는 27조 7턴억 동이 투자될 것으로 추산된다.

 

[교통인프라] 탑짬-달랏 철도 프로젝트 재개

 

이 프로젝트는 17개의 역, 64개의 다리, 5개의 터널, 16km의 랙 레일 구간으로 구성될 것이다. 닌투안성의 부지 정리 면적은 약 130헥타르로 추정되며, 주로 농경지이다.

 

투자자는 2024년까지 투자 준비를 완료하도록 지정되었다. 프로젝트는 2030년에 다시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탑짬-달랏 철도는 1908년 프랑스인에 의해 건설되어 1932년에 완공되었다. 1968년부터 노후화와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사용이 중단되었다.

 

이 철도는 알프스를 가로지르는 융프라우요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랙 레일을 사용하여 가파른 지형을 횡단한다.

 

철도의 일부인 짜이맛-달랏 구간은 길이 7km로 이미 복원되어 달랏시의 관광명소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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