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31일 응우옌 쑤안 푹 국가 주석과의 회담에서 신동빈 롯데홀딩스 회장은 "베트남의 추가 지원과 현지 장기투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유리한 조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롯데가 1996년부터 무역, 식품, 소매,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전문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그룹은 5만m2의 면적에 22억달러가 투자되는 호찌민시의 롯데 에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열심이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지역민들에게 약 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롯데 임원은 말했다.
그룹은 또한 7.3핵타르 면적에 총 투자 자본 약 6억달러의 롯데몰 하노이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베트남의 스타트업 생태계 형성을 촉진하고 투자하고 있다.
응우옌쑤안푹 주석은 신동빈 회장을 맞이하여 그룹의 베트남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환영하고, 롯데가 양국 무역 거래액을 곧 1천억달러로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베트남과 한국간의 경제 협력을 늘리는 데 계속 기여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특히 무역-경제-투자 분야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최근 상당히 발전했다고 언급했다. 한국 기업은 현재 총 자본금 800억달러로 베트남에 대한 FDI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한국은 780억달러로 베트남의 세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푹 주석은 베트남에 거의 50억달러를 투자한 롯데를 환영했다. 그는그룹이 베트남에서 대형 프로젝트에 계속 투자와 그리고 상호 이익을 가져오기 위해 중부 지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주석에 따르면, 롯데가 투자한 프로젝트들은 베트남 국민들, 특히 중산층, 그리고 현재 베트남에 살고 있는 약 20만명의 한국인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우호적인 사업 환경과 함께 이러한 요소들은 롯데가 베트남에서 계속해서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푹 주석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