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0일 박닌성 서진오토모티브 공장에서 가스관 폭발 사고가 발생해 유리문이 산산조각이 났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한국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서진오토모티브 회사에서 가스배관이 폭발해 최소 34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사고는 화요일 아침 하노이에서 30km 떨어진 박닌성 투손타운 탄홍구 다이홍-호앙손 산업단지의 공장에서 발생했다.

오전 9시쯤 투손시 탄홍구 서진오토모티브 3층 건물 3층에서 유리문이 잇따라 깨지는 큰 폭발이 일어나 검은 연기가 새어나왔다. 많은 근로자의 옷이 그을린 채 일터에서 뛰쳐나왔다.

오전 11시 22분까지 직원 34명이 약 3km 떨어진 의료센터로 이송됐다. 7명은 심한 화상을 입었고 더 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경찰은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진오토모티브 공장은  송수신기용 알루미늄 금형과 알루미늄 쉘 가공, 휴대전화 조립, 컴퓨터, 모터, 발전기, 변압기 제조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서진오토모티브 회사는 삼성의 공급 업체이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