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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치] 베트남 의회, 베트남-한국 관계 강화 약속

높은 수준의 정치적 신뢰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토대이며 상호 이익을 보장한다. 베트남은 한국을 최고의 파트너로 간주하고 있으며, 국회는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는데 전념하고 있다.

부엉딘후에 국회의장은 지난 8월 24일 김태년 한·베트남 국회의원 모임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한국 관계 30주년(1992~2022년)을 맞아 전반적으로 베트남-한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특히 양국 의회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한국 대표단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했다.

 

후에 의장에 따르면 양국 관계는 모든 영역에서 강하게 진전되었으며, 전체 정치 체제와 국민의 적극적인 기여가 있었다. 그는 이어 "높은 수준의 정치적 신뢰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과 상호 이익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후에 의장은 또 베트남과 한국의 입법기관 간 협력의 강력한 진전을 강조해 양국 정상 간 합의 실현에 기여했다. 그는 향후에도 양측이 고위급 교류 방문과 의회 운영 경험 공유를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

 

김태년 한·베트남 친선의원단체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2020년 박병석 한국 국회의장의 베트남 방문과 2021년 부엉딘후에 베트남 국회의장의 한국 방문을 예로 들었다.

 

김 위원장은 베트남이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도 한국의 핵심 파트너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양국 파트너십 발전에 깊은 인상을 나타냈다. 그는 양국이 지난 30년 동안 양국 협력, 특히 정치, 경제, 문화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양국은 2030년까지 양자 무역 총액을 1500억달러로 끌어올리고 기후 변화 대응, 의료, 안보-국방, 문화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우선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김 의원은 새로 선출된 김진표 국회의장이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었으며 앞으로 두 입법부 간의 협력이 더욱 번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공급망의 회복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베트남 측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조만간 양측 의원들이 여성선진화, 의료, 교육,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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