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물리학연구소에 따르면 어제 오후부터 8월 24일 오전까지 꼰플롱 지구에서 12차례 지진이 발생했으며 리히터 규모 2.5~4.7의 여진이다.
어제 첫번 째 지진은 진도 4.7의 가장 강한 진동을 일으켰다. 꽝남, 자라이, 꽝아이, 다낭 등 인근 지역의 사람들도 흔들림을 느꼈다. 11회 지진 규모는 2.5-2.9였다. 오늘 새벽 1시 21분 진도 2.5가 마지막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꼰플롱 지역의 닥링 코뮌에 있는 한 가구의 기와가 무너졌다. 인명 피해는 기록되지 않았다.
어제 총리는 꼰뚬과 꽝남성에 지진 피해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구체적으로 조사 및 평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과기부는 베트남과학기술아카데미(Vietnam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함께 지진 지역의 위험 원인과 수준을 연구, 평가, 명확히 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2021년과 2022년 첫 4개월 동안 꼰플롱 지구(꼰뚬성)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이 연이어 발생했다.
당국의 초기 평가에 따르면 곤뚬 지구의 꼰플롱에서 발생한 지진은 많은 호수나 댐에서 종종 발생하는 저수지에 의한 도발적인 지진이다. 수력발전소가 가동되면 지면에 압력을 가하는 응력이 커져 지진을 유발하는 산사태가 발생한다.
꼰뚬 상부 수력 발전소는 꼰플롱 지구의 지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4월, 지구물리학 연구소의 응우옌쑤안안 소장은 최근 Kon Tum에서 발생한 지진이 수력발전소 저수지에 물이 축적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꼰플롱 지구의 미진은 투옹꼰뚬 수력발전소가 물을 축적한 후에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