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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애플의 아웃소싱 파트너, 박장에 3억달러 추가 투자

훙하이과학기술그룹(폭스콘)이 꽝짜우산업단지(박장) 내 50.5헥타르의 부지를 임대해 자본금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사이공-박장산업단지공동주식회사(낀박도시개발공사 자회사)는 훙하이과학기술그룹(폭스콘)이 박장성 꽝차우산업단지 내 부지 50.5헥타르를 임대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폭스콘은 총 투자액 3억달러 이상의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현지 인력 3만명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그룹은 지난 4월 베트남에 7억달러를 투자해 100억달러를 예상하고 생산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폭스콘은 전자, 정보기술, 컴퓨터 분야의 대기업이다. 이는 또한 총 임대 면적이 69.82헥타르로 꽝짜우 산업단지에서 가장 큰 FDI 기업이다. 총 등록 투자 자본은 7억7300만달러에 달했다.

 

2019년과 2020년 폭스콘의 베트남 매출은 각각 30억달러와 60억달러에 달했다.

 

특히 폭스콘은 애플 제품을 아웃소싱하는 업체다. 베트남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는 룩스셰어, 페가트론 등이 있다.

 

닛케이아시안리뷰도 애플이 베트남에서 애플워치와 맥북을 생산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상기 제품이 중국 밖에서 가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코로나19가 등장한 이후 중국에서 주변국, 특히 베트남으로 많은 장비 생산라인을 이전했다. 이전에 에어팟 헤드폰과 같은 일부 다른 애플 제품들은 2020년부터 박장성에 있는 럭스셰어 공장이 생산했다.

 

다만 애플의 주력 제품(아이폰)은 아직 베트남에서 가공되지 않았다. 한 전문가는 닛케이와 공유하면서 애플이 베트남에서 큰 계획을 갖고 있으며 아웃소싱 장비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꽝짜우 산업단지는 현재 사이공-박장 산업단지 공동주식회사가 투자하고 있다. 이곳은 반쭝과 딘짬 옆에 있는 박장성의 산업지역 중 하나로 많은 외국인 직접 자본이 유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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