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는 2022년 하반기의 거시경제 데이터가 여전히 낮은 인플레이션율과 높은 GDP 성장(2021년 낮은 기준 이상)의 조화로운 조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3년의 거시경제 발전은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믿는다.
SSI리서치는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2023년 세 가지 거시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세계 경제의 연착륙 전망, 우크라이나-러시아 갈등은 2022년 종료되고 중국은 코로나 제로 정책을 폐지한다.
국내적으로는 베트남이 2023년 경제회복 및 개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면서 공공투자 지출이 2022년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이 시나리오에서 2023년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7%를 넘어설 수 있다.
낙관적 | 기본적 | 덜낙관적 | |
GDP성장 | 7% ++ | 6.3-6.5% | 5.5-6% |
CPI | 4.5% | 4.2% | 5% |
기본 시나리오에서 세계 경제가 '경착륙'(하지만 장기불황은 아님)을 겪을 경우 지정학적 긴장이 크게 식는 반면 중국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면 베트남 경제는 2023년 6.3~6.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세계 경제가 '경착륙'과 장기불황을 겪어야 하는데, 이는 모든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국내에서는 경기 건전화를 위한 캠페인이 계속 진행되면서 지원 정책의 시행이 지연되면서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 시나리오의 경제는 5.5-6% 성장할 것이다.
2023년의 세 시나리오 모두에서 CPI는 4%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4.5%,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4.2%, 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5%).
국내 전문가들은 "2022년 하반기 거시경제 데이터가 여전히 통제 중인 인플레이션율과 높은 GDP 성장률(2021년 저수준 이상)의 조화로운 조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3년 거시경제 발전은 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2023년 상반기에는 CPI가 목표치인 4% 이상으로 상승하는 동시에 경제성장률 둔화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국가 관리 가격 그룹에 속하는 많은 재화/서비스 그룹(예: 전기, 수도, 교육, 의료 등)에 대한 가격 인상 압력은 피할 수 없다. 지금 베트남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내세우는 것은 물가상승률을 조절하는 것이고, 물가위험이 약해지면서 성장이 뒤따르는 것이다.
올해 전망과 관련해 SSI리서치는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2022년 전체 성장률 목표치인 7%(2022년 하반기 7.5% 증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은 2021년의 낮은 베이스 레벨 덕분이다.
2022년 평균 인플레이션은 약 3.5%로 예상되며 정부의 4% 목표와 다른 나라의 인플레이션 예측보다 낮다.
다만 SSI 전문가들은 4분기 말 물가상승률이 같은 기간 5%로 상승하고 2023년 1분기에는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을 보이다가 2023년 하반기에 점차 냉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