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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저항성 녹말이 풍부한 음식은 암을 예방할 수 있다

뉴캐슬 대학과 리즈 대학의 10년간의 연구는 저항성 녹말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위암, 자궁내막암, 특히 대장암과 관련된 유전 질환인 린치(Lynch) 증후군을 가진 거의 1000명의 환자들을 조사했다.

 

모든 자원봉사자들은 평균 2년 동안 녹색 바나나와 같은 양의 저항성 녹말을 매일 먹었다. 전문가들은 비록 대장암 위험을 줄이지는 못했지만, 이 복용량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암이 발병할 위험을 최대 60%까지 감소시켰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효과는 특히 식도, 위, 담도, 췌장, 십이지장과 같은 소화기 계통의 암을 가진 환자들에게서 두드러진다. 이 놀라운 효과는 사용을 중단한 후 10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항성 녹말은 발효성 섬유로도 알려져 있다. 뉴캐슬 대학의 등록 영양사인 존 마터스 교수는 '상부 위장암은 진단하기 어렵고 종종 조기에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중요하다.

 

매더스 교수에 따르면, 저항성 녹말은 밀가루 보충제로 사용될 수 있고 완두콩, 콩류, 귀리 그리고 다른 녹말 같은 식품에 자연적으로 들어있다.

 

저항성 녹말은 소장에서 소화할 수 없는 탄수화물의 일종으로, 대신 대장에서 발효되어 소화기 계통의 섬유질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공급한다. 이런 종류의 녹말은 몇 가지 이점이 있고 일반 녹말보다 적은 칼로리를 제공한다.

저항성 녹말이 있는 식품. 사진: 나의 피트니스팔(pal)

 

"우리는 저항성 녹말이 박테리아 담즙산 대사를 바꾸고 인간의 DNA를 손상시키는 담즙산의 종류를 줄임으로써 암의 성장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더 연구되어야 한다" 라고 매더스 교수가 말했다.

 

유전성 비다발성 대장암(HNPCC)으로도 알려진 린치 증후군은 유전성 대장암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또한 자궁경부, 난소, 위, 간담도(간/담낭), 비뇨기계, 췌장, 뇌, 피부, 식도 등의 암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이 증후군의 원인은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이러한 유전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회복할 수 없는 DNA의 오류가 점점 더 많이 축적되어 암을 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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