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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환율] 미국 달러의 가격이 하락하다

지난 한 주 동안 자유시장에서 달러당 300동 하락한 2만4400동, 은행 환율은 70동 하락했다.

 

미국 달러당 2만4700동까지 올랐던 자유시장 환율은 최근 들어 2만4400동까지 냉각됐다.

은행의 달러/동 환율도 두 차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7월 26일 오전 비엣콤뱅크는 35동을 달러당 2만3215~2만3495동으로 하향 조정해 이틀 만에 45동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BIDV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엑심뱅크에서는달러당 가격이 어제보다 40동 하락한 2만3230-2만3460동이다. 일주일 안에 환율이 70동 낮아졌다.

 

이러한 추세는 세계 시장의 달러와 유사하다. 달러화 강세를 가늠하는 척도인 미국 달러지수는 현재 106.55포인트로 지난 2주 동안 1% 하락했지만 근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며칠 새 USD/동 환율이 식은 것은 동 유치와 사업자로부터 달러 투입 움직임이 잇따르면서다. 중앙은행은 2년 만에 국고어음 발행 채널을 재가동하고 자금유치를 늘려 과잉유동성을 줄이며 은행간 시장의 동 금리를 인상했다.

 

베트남 국영은행 자료에 따르면 금리는 연 0.3~0.4%(6월 초)에서 지난 7월 22일 기준 2.8%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타기간의 금리도 상승했다.

 

신한은행의 최근 경제·외환전망 보고서에서는 동 흐름이 3분기 초 약세를 보이다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상보다 이른 통화 긴축정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올해 달러/동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비율은 경기부양정책, 내수, 관광산업 회복, 외국인 투자 자본 유입 등에 힘입어 연말에 점차 감소해 2만3천동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한은행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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