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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블록체인] 베트남,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의 리더가 될 태세

최근 블록체인 기술의 붐과 빠른 디지털 전환으로 베트남은 블록체인 개발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견해는 최근 호치민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연사들에 의해 공유되었다.

 

후이응우옌 베트남 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블록체인" 세미나를 연설하면서 "우리나라는 일상생활에서 신기술의 연구와 적용을 장려하는 측면에서 선도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부는 디지털 개발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 정책을 시작했다. 또한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 대해서도 전적으로 개방적이어서 국내 스타트업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판득쭝 협회 부회장도 첫 공식 법인인 베트남 블록체인 협회가 지난 4월 출범한 것은 전국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연구와 응용에 대한 마니아들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부는 신기술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고 미래 경제발전을 위한 잠재적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쭝은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주축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세스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촉진하고 장려하고 추진한다.

 

따라서 2030년까지 블록체인이 40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 인프라의 10~20%가 국내 블록체인 기술 시스템에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수혁 한국블록체인창업협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와 응용을 추구하는 기업, 과학자, 엔지니어가 많을 정도로 베트남은 블록체인 기술 측면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봉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와 한국CEO서밋의 회장은 베트남은 대규모 블록체인 커뮤니티는 물론 풍부한 인적·기술적 자원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베트남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잠재적인 허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법적 틀이 부족한 것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의 법적 틀을 만들고 블록체인 연구개발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스타트업이 쉽게 할 수 있는 절차인 국제 자본 조달을 위한 법적 틀의 개정도 필수적이다.

 

세계 최대 뉴스와이어 유통망 중 하나인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브 뉴스와이어가 베트남 블록체인 기술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베트남은 블록체인을 선도하는 5개 국가 중 하나로, 현재 이 분야에 자본금 1억달러 이상을 보유한 베트남 혁신 스타트업이 10여 개에 달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한 200대 기업 중 베트남인이 설립한 기업은 7곳이다. 

 

스카이 마비스가 퍼블리싱한 블록체인 게임 액시 인피니티는 전 세계 수십만명의 게이머들을 끌어 모았다. Coinmarketcap.com에 따르면 3월 29일 현재 시가총액은 약 40억달러이다.

 

다른 베트남 기업으로는 테탄아레나(Thetan Arena), 코인98, 엘레몬(Elemon) 등이 있는데, 이들 모두 국제 블록체인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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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