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랑 (땁짬)-달랏을 연결하는 약 84km 길이의 철도 노선이 총 28조동의 자본으로 복구되어 이 지역의 경제 발전과 관광에 기여할 것이다.

 

7월 13일, 응우옌응옥동 교통부 차관과 대표단은 민관 협력(PPP) 형태로 땁짬-달랏 철도를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닌투언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했다.

 

앞서 교통부는 박당호텔서비스-무역합작주식회사가 이번 특별노선복원사업에 대한 투자정책 제안서 작성과 사전타당성조사보고서 작성을 승인했다.

 

달랏역은 1938년에 완공되었으며, 톱니바퀴 철도의 마지막 지점인 달랏역은 국가 역사 유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체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27조동 이상이며, 전체 노선의 복구 길이는 약 83.5km이다. 17개의 역과, 64개의 다리, 5개의 터널, 16km의 톱니바퀴 철도가 있다.

 

투자자는 2024년까지 투자준비단계와 사전타당성 조사, 정책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2030년에는 건설, 운행, 상용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응우옌응옥동 차관은 연계성을 높이고 관광유치를 위해 컨설팅 업체와 투자자가 관련 업체 및 지역 등과 협의하고, 특히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목표를 고수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명확히 할 것을 제안했다.

 

투자자는 규정에 따라 프로젝트 투자 정책의 평가 및 승인을 위해 충분한 자금을 작성하고 관할 기관에 제출할 책임이 있다. 신청 마감일은 12월 31일이다.

 

달랏에 있는 철도 터널

 

톱니바퀴 철도는 1908년에 프랑스에 의해 건설되었고 1932년에 완공되었다. 전체 노선은 12개의 역과 5개의 지하 터널, 총 길이는 1090m이다. 이것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길고 독특한 톱니바퀴 철도이다. 전쟁이 치열했던 1968년 이후, 철도 노선은 안전 문제로 중단되었다.

 

1975년 이후, 이 노선의 거의 모든 트랙과 슬리퍼들이 제거되었다. 현재 관광보트를 운항하기 위해 짜이맛-달랏 구간 약 7km만 운행되고 있다.

 

2015년, 총리는 2030년을 목표로 베트남의 철도 교통 개발에 관한 기본 계획의 조정을 2020년으로 승인했는 데 탑짬-달랏의 톱니바퀴 철도를 복원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110년 이상의 달랏-탑짬 철도 역사(출처: 유튜브 화성하트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