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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휘발유에 대한 환경보호세 1000동 추가 감면 제안

 

정부는 올해 말까지 휘발유 1천동, 석유 500동의 환경보호세를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안했다.

 

레민카이부총리는 7월 3일 재무부의 제안에 따라 휘발유, 오일 및 그리스에 대한 환경 보호세를 추가로 줄이기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하는 정부 결의 82호에 서명했다.

 

국회 상임기구가 1회기의 절차에 따라 의견을 제시하고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재정부의 제안으로 환경보호세는 국회 상임위원회의 의결권에 따라 최저 수준으로 감면됐다. 특히, 휘발유에 대한 이 세금은 리터당 2천동에서 1천동으로 감소된다. 즉, 소비자에게 휘발유 가격은 VAT를 포함하여 리터당 1100동 감소한다. 기타 오일 및 지방은 리터당 500-700동 할인된다.

 

특히, 등유의 세율은 과세 구간의 하한선이기 때문에 리터당 300동으로 유지된다.

 

승인이 나면 8월 1일부터 2022년 말까지 감세가 시작된다. 재정부는 이번에 휘발유에 붙는 환경보호세를 추가로 인하하면 월평균 1조4천억동의 예산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부가세 포함)

 

올해 8월 초부터 감세가 공식 시행되면 전체 예산으로 약 7조동의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3월에도 휘발유에 대한 환경보호세 50% 감면안을 국회 상임위에 제출해 4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시행한 바 있다.

환경보호세는 간접세로 사용 시 제품·물품에 대해 징수하는 것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세금은 제품·물품 원가에 전가된다. 소비자들은 이 세금을 마지막으로 부담한다.

 

석유규제청은 현재 휘발유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환경보호세율을 인하하는 것이 휘발유 소매가격 구조에서 세금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해법이라고 밝혔다. 이는 휘발유 소매가격 인하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고 생산비 인상을 제한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재정부는 환경보호세 인하와 더불어 휘발유에 붙는 소비세와 부가세 추가 인하안을 총리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두 가지 감세결의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평가절차는 간소화 절차에 따르지만, 소비세와 부가가치세 결정은 국회 권한에 속한다. 통상적인 달력에 따르면, 가장 가까운 국회는 올해 10월이다.

 

일반적으로 연초부터 현재까지 휘발유 가격은 17차례 조정을 거쳤으며, 이 중 4번 내렸고 13번 올랐다. 휘발유 RON 95-III의 가격은 현재 L당 3만2760동으로 1월 중순 보다 7400동 이상 비싸다. 비슷한 맥락에서 휘발유 E5 RON92 가격은 현재 L당 3만890동으로 7700동 이상 올랐고 경유도 2만9610동으로 1만1400동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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