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은 베트남에 대한 수출액이 각각 32.5%, 18.2%로 가장 큰 두 나라다.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국가 전체 수출입액은 635억3천만달러로 5개월 동안 누적금액 3061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21억9천만달러 증가) 증가했다.
수출액은 1532억9천만달러로 16.7%(219억3천만달러 상당), 수입액은 1528억6천만달러로 15.3%(202억6천만 달러 증가) 증가했다. 올해 5월까지 계산했을 때 상품 무역 수지는 4억3400만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시아에서만, 베트남은 거의 560억달러의 무역 적자를 냈다. 베트남-아시아의 수출입이 전체 상품 수입액의 83.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베트남과 아시아 간 수출입은 5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증가한 1986억3천만달러로 전체 수출입의 65%에 육박하는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아시아 지역 상품 수출액은 713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고, 반대로 수입은 17.6% 증가한 1272억7천만달러이다.
컴퓨터 전자제품 부품은 베트남이 같은 기간 한국에서 44% 증가한 105억3천만달러 가장 많이 수입한 품목이다. 2위는 중국(103억6천만달러)으로 29.2% 증가한 39억8천만달러, 대만은 35.5% 증가한 49억8천만달러, 일본은 2021년 같은 기간 동안 8% 증가한 28억9천만달러치를 수입했다.
두 번째는 기계, 장비, 공구 및 기타 예비 부품의 그룹이다. 지난 5월 수입에 40억달러 가까이 썼고, 5개월 동안 누적된 금액은 183억5천만달러이다. 이 품목은 중국에서 95억6천만달러, 한국은 28억7천만달러, 일본은 17억 2천만달러로 5개월 동안 기계와 장비를 공급하는 최대 시장이다.
세 번째는 최근 5개월간 베트남에 수입된 섬유·의류·신발 산업의 원료·액세서리 그룹으로 역시 중국산이 52%를 차지해 64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넷째, 휴대폰과 부품의 수입이며, 중국과 한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주요 공급 시장으로 총 80억달러 이상의 금액을 차지한다. 이들의 총 수입액은 금액의 91%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43억6천만달러로 35.7%나 크게 늘었고,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37억달러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 소폭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