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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그랩과 고젝, 호출 차량 잡기가 어렵다

지속적인 기름값 상승은 수입에 영향을 미치고, 많은 기술 택시 운전사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운행을 중단하며, 일부는 그들의 차를 팔고 있다.

 

하노이에서 최근에 많은 고객들이 그랩을 통해 예약을 헸지만 앱에서 최근에 운전자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고젝을 통해 차량을 주문했지만 역시 마찬가지다. 고객들은 최근에는 기술 택시를 부르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요금도 인상되었다고 한다. 약 3km로 거리는 이전에는 약 3만동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4만동이상, 때로는 5만 동까지 늘어났다.

 

현재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만동이 넘자 기술택시 호출이 상당히 어렵다고들 한다. 지난 주말에는 특히 더 어려워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이전에는 운전자가 기다리는 상황과는 아주 다른 양상이 되었다.

 

호찌민시도 비슷한 상황이다. 피크 시간에는 요금이 두 배, 때로는 세 배나 올라 기술 택시 대신 기술오토바이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한 고객은 토요일 집에서 빈딴지구(약 25㎞)로 이동할 경우 그랩의 4인승 차량 가격이 이전에는 25만동 정도였는데 지금은 55만동으로 여전히 예약이 안 된다고 한다.

 

브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기술택시협회와 단체의 운전자들이 기름값이 너무 많이 올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운행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랩카 운전사인 뚜안안씨는 2018년에 기술 택시를 운행하기 시작한 이후로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하루 100만동을 벌어 모든 비용을 빼고도 50만~60만 동은 집에 가져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30만동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교통체증이나 거리가 물에 잠기면 무상 운행으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운전자들은 또한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 예전처럼 거리를 돌아 다니는 것을 제한하기 때문에 중심지 외에 많은 지역은 예약하기가 더 어렵다.

 

휘발유 가격 상승의 영향과 더불어 기술차 운전자들이 최근 줄어든 것은 지난해 유행병을 겪으면서 은행 대출을 갚기 위해 다른 직장으로 옮기거나 차를 팔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동안(하노이)의 당히엡 씨는 2020년 말 기술택시를 운영하는 비오스 자동차를 사기 위해 5년 기한의 3억동 이상을 빌렸다고 밝혔다. 이제 약 2억동의 잔액이 남아 매달 거의 7백만동을 은행에 납부해야 한다. 그는 현재 기름값으로는 은행에 돈을 낸 뒤 매달 1000만동 이상 벌기가 상당히 힘든 반면, 지난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을 할 수 없어 몇 달 동안 친척들에게 돈을 빌려 대출금을 갚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은행 빚을 청산하고 친척에게 빌린 돈을 지불하기 위해 4억7천만동에 차를 팔려고 한다.

 

히엡씨와 같은 상황에서 은행 빚을 갚기 위해 기술택시를 팔고 청산하는 운전자도 적지 않다.

 

한편, 5년 경력의 기술택시 운전기사 응옥손 씨는 일부 사람은 높은 할인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운전에는 더 이상 관심이 없으며, 지방 또는 공항까지 운행하는 다른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기술 택시 회사에서 지불해야 하는 할인을 줄이기 위해 운전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승차권 앱이 많이 있다. 여행 수요의 회복은 또한 많은 운전자들이 공항 픽업과 같은 셔틀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한다." 라고 손씨가 말했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기술택시는 노란색 번호판으로 변경돼 가족차로 여행하는 많은 사람이 기술택시를 기피하며 공항서비스나 편리한 여행을 위해 여전히 흰색 번호판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서비스 제공업체는 최근 휘발유 가격 변동이 운전자의 수입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젝은 기름값 때문에 운전자들의 운영비가 평균 10~15%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승차권 시장의 선두주자인 고젝과 그랩은 운전자들의 수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고젝은 "지난달 하노이에 5월 신규 등록된 고카 기사 수가 2배 증가한 반면 호찌민시는 최근 한 달 사이 2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차량을 예약하기 어려운 것과 관련해 고젝은 일정 기간 내 이용자 수요가 갑자기 증가하면서 국지적인 수급손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기상악화와 교통상황이 좋지 않은 점도 호출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

 

그랩은 또 특정 시간대에 특정 지역에서 이용자가 서비스를 예약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회사는 향후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보장하면서 운전자를 늘리려고 노력할 것이다.

 

운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젝은 꽤 공격적이다. 회사는 하루에 10회만 운행하는 하노이·호찌민시의 고카 기사들에게 적용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많은 운전자 포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익과 보너스가 100만동에 충분하지 않다면 고젝은 충분히 지원하는 것이다.

 

게다가 회사는 또한 교통, 운송, 물류 분야의 사업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제안했다. 왜냐하면 이 산업들은 휘발유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등록비, 도로사용료 등 일부 세금과 수수료의 면제·감면뿐 아니라 운전기사 수입에 대한 사업소득세 5%의 인센티브 또는 연기, 감면 메커니즘도 국가가 검토해주길 원하고 있다

 

기술 택시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택시도 현재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택시협회는 지난달 말 4차례의 유행으로 많은 사업장이 도산할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조만간 총리에게 6개월간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고, 신규 등록한 운수사업자에 대한 등록비 50% 감면, 우대 금리 사업자를 위한 대출 프로그램, 채무 재조정 등 택시회사 지원방안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많은 전통 택시 회사도 운전사들이 끊임없이 사직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어떤 사업체들은 심지어 운전기사 없이 수백 대의 택시를 운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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