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2020년 베트남 인구생활수준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국 평균 소득은 약 425만동/인/달에 이를 전망이다. 빈즈엉성은 전국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성이고 디엔비엔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성이다.
▼빈즈엉성 신청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평균, 베트남의 1인당 월 소득은 평균 8.2% 증가했다. 2020년 도시 지역의 GDP는 560만동/인/달에 달할 것이며, 이는 농촌 지역(350만동/인/월)의 거의 1.6배에 이를 것이다.
가장 부유한 가구군(인구 중 가장 부유한 20%의 집단)의 2020년 자연소득은 920만동/인당 월평균으로 소득은 114만동/인/월최빈곤층(인구 중 20%)의 8배에 달한다.
1인당 월 평균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남권(600만동/월)으로 1인당 가장 낮은 지역인 북중간산맥(270만동/월)보다 2.2배 높다.
2020년 전체 소득에서 임금·급여 소득 비중은 55.9%, 농림어업 자영업 소득 비중은 10.8%, 농림어업 비농업 자영업 활동 소득 비중은 22.9%, 기타 소득 비중은 10.4%를 차지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소득구조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임금과 급여에서 얻는 소득의 비중이 증가하는 반면 농림어업에서 자영업으로 인한 소득의 비중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고용의 구조적인 변화와 일치한다.
베트남 63개 성·시 중 빈즈엉성이 1인당 국민소득이 700만동으로 가장 높으며 전국 평균의 1.6배에 달한다. 2위는 호치민으로 654만동월, 하노이는 620만동/월, 3위를 차지했다.
▼2020년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지방과 도시(백만동)이다. 출처: GSO.
전국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도·시 가운데 5개 중심도시 모두 상위권에 든다. 호찌민시(650만동/인/월), 하노이(620만동/인/월), 다낭(530만동/인/월), 하이퐁(520만동/인/월), 껀토(500만동/인/월) 순이다.
반면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낮은 성은 디엔비엔으로 1인당 월 170만동이다.
▼2020년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낮은 상위 10개 지방과 도시(백만동)이다.
2020년 1인당 국민소득이 가장 높은 빈즈엉성은 가장 낮은 디엔비엔 보다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