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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치] 윤석열 대통령, 응우옌푸쫑 총서기와 온라인 회담

응우옌푸쫑 당 총서기가 8일 오전 당 중앙위원회 당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고위급 온라인 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특히 수교 30주년을 맞아 고위급 회담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쭝 당 총서기는 윤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 그는 또한 한국의 과거 업적을 축하하며, 지역의 협력 틀과 평화, 협력, 우호, 발전을 위한 국제 문제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과 기여를 환영했다. 그는 베트남과 대한민국 사이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단언했다.

 

 

쫑 총서기는 베트남과 대한민국이 많은 역사적, 문화적 유대를 가진 나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 대 사람 관계가 발전했고, 최근 몇 년간 양국 간의 협력이 포괄적이고 실질적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통제에 대한 협력 등 베트남의 개발 과정에 한국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들은 양국 국민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 양측이 새롭고 더 나은 발전 단계를 밟기 위한 필수적인 토대이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협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의 역할 증가와 국제적 위상에 있어 포괄적인 성공을 축하했다. 그는 성공적으로 조직된 베트남 공산당 제13차 대회를 축하했고,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로 쫑을 선출한 것을 신뢰했다.

 

그는 쫑 당 총서기의 공헌에 감사를 표했으며, 당 총서기의 지도 하에 2045년까지 선진국이 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 관계의 탁월한 발전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은 베트남의 새로운 발전 시기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쫑 당 총서기가 논의하고 베트남을 한국의 역내 정책에서 필수적인 파트너 중 하나로 간주한 협력 방향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당, 정부, 국회, 인민의 경로를 통해 정치적 신뢰와 고위급 접촉 및 관계를 강화하며 경제, 무역 및 투자 협력의 중요한 기둥 역할을 촉진한다. 또한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간 문화 협력, 노동 협력을 강화하고 각 국가에서 거주하고, 공부하고, 일하는 양국 시민을 지원하며 지역 및 국제 다자 포럼을 적극적으로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한 상호 관심사가 되는 지역적, 국제적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쫑 당 총서기는 베트남이 독립, 자주, 평화, 우호, 협력과 발전, 그리고 대외 관계의 다자화와 다양화라는 외교 정책을 고수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구성원이다. 그는 "베트남은 항상 평화 프로세스와 한반도 비핵화, 동북아 평화 유지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동해 문제와 관련해 양측은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 등 국제법에 따라 항행과 상공비행의 자유와 각국의 정당한 권익을 존중하면서 평화·안정·협력·발전 유지의 필요성에 합의했다.

 

정상들은 회담이 중요한 성과를 거두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열었다고 입을 모았다. 쫑 당 총서기가 윤 대통령 베트남 방문을 초청했고 윤 대통령은 수락했고 적절한 시기에 쫑 주석의 한국 방문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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