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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아시아 U23 대회: 한국과 베트남 나란히 8강 진출

8일 저녁 10시(한국 시각)에 열린 아시아 U23 C조 예선 경기에서 한국은 고재현의 골로 태국을 1-0으로 그리고 베트남은 말레시아를 2-0으로 이겨 나란히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사진: Vn 익스프레스

 

공오균 감독이 처음으로 U23 감독을 맡은 베트남은 말레시아를 일방적으로 몰아 부쳐 2-0 승리했다. 비록 2-0 승리를 하더라도 같은 시각 열린 한국과 태국이1-1로 비겼다면 승점에 밀려 탈락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은 끝까지 태국에게 1-0 승리를 지켜 베트남이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는 것을 도왔다.

 

C조는 한국을 제외한 3팀 모두가 동남아 팀이다. 베트남, 태국, 말레시아 세 팀은 최근 열린 SEA게임에서도 맞붙어 베트남이 결승전에서 태국을 누르고 우승을 했다. 현재 동남아시아 축구는 베트남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태국과 말레시아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추격하고 있다.

 

C조 1, 2위팀은 오늘 열리는 D조 경기 결과에 따라 8강상대가 정해진다. C조 1위는 D조 2위와 C조 2위는 D조 1위와 경기를 하게 된다. 현재 D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이 승점 4점, UAE가 승점 3점, 타지키스탄은 승점이 없다. 일본은 가장 약체인 타지키스탄과 경기를 하기 때문에 조 1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A조에는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이 그리고 B조는 호주와 이라크가 8강에 진출했다. 특히 A조에서는 강호 이란의 탈락이 눈에 띈다.

 

 

공오균 감독은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베트남 U23이 첫 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전에 아무도 우리가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라고 말했다.

 

-G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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