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3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암호화폐] 억만장자 마크 쿠반: 암호화폐는 인터넷의 시작과 같다.

암호화폐에 많은 투자를 하는 마크 쿠반은 지금이 2000년대 초반 인터넷과 비슷한 소강상태와 정화기라고 생각한다.

 

마크 쿠반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아메리칸 샤크 탱크에 앉아 있는 "상어" 중 한 명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는 또한 유명한 농구팀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로 47억달러 이상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장기 약세 국면에 접어들면서 억만장자 마크 쿠반은 이 상황을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과 비슷하다고 표현했다. 1990년대 후반, 인터넷 기반 기업들의 평가로 이어진 투기는 2001년과 2002년 사이에 폭락하기 전에 나스닥 종합주가지수를 5년 만에 400% 상승시켰다.

 

쿠반은 "암호화폐가 인터넷 소강상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쿠반이 2022년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그에 따르면 "흥미로운 애플리케이션"과 NFT의 초기 확산 이후, 암호 화폐는 너무 많은 회사가 시장에 새로운 이점을 가져오지 않는 "모방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쿠반은 이 시기 이후에 등장하는 블록체인이 "비즈니스 생산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계약"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스마트 계약은 암호화되어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분산 금융(DeFi), 애플리케이션 및 NFT를 제공하는 디지털 계약이다. 이 프로토콜은 외부 개입 없이 계약을 자동화하여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간섭이나 반전이 없기 때문에 매우 높은 정확도와 투명성을 보장한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복사하는 블록체인은 실패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체인에 NFT 또는 DeFi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더 많은 암호 화폐가 추가 소강 상태를 경험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쿠반은 불확실하다. 그는 "나는 이것을 잘 모른다.

 

마크 쿠반은 암호화폐를 웹의 역사와 비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초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으로 '인터넷의 초창기'가 생각났다며 현재 블록체인 기업들이 인터넷 개척자들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인터넷이 사용 가능하고 스트리밍과 진정한 무선 연결이 가능할 정도로 저렴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그는 지난해 "인터넷 시대에 진입하는 데 20년이 걸렸고 이제 남은 것은 10~12년 뒤 암호화폐"라고 말했다.

 

억만장자 쿠반은 또한 많은 디지털 통화인 NFT를 포함하는 포트폴리오를 가진 큰 암호화폐 투자자이다. 그 외에도 여러 블록체인 기업에도 돈을 쏟아부었다.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은 2020년 3월 이후 최장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비트코인은 한때 2020년 12월 이후 최저치인 약 2만5402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더(ether) 시장 가격도 하루 만에 20%나 휩쓸려 간혹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인 1883달러까지 내려갔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가 두 가지 압력의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한편,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들로 하여금 통화정책을 긴축하게 할 것이라는 두려움은 고위험으로 간주되는 자산을 보유하려는 욕구를 억제한다. 반면 가치가 1달러로 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테라USD가 갑자기 시장가치를 잃고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자산 디지털에 '파급' 효과를 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5월 13일 3만달러 선을 빠르게 회복했다. 코인데스크는 시장이 매도를 기록한 만큼 이는 단기 랠리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암호화폐의 저항은 3만3000~3만5000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CNBC & 코인데스크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