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부터 휘발유 1리터당 약 1550동이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름값도 1100동에서 1300동까지 올랐다.
주유소 오른 가격표
산업통상부는 오늘 E5 RON 92 휘발유를 리터당 1490동으로 RON95 휘발유를 1550동으로 인상했다. 따라서 오늘날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만8950동(E5 RON92)와 2만9980동(RON95)이다. 특히 론95V 가솔린(프리미엄 가솔린) 가격은 3만동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4월 말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른 것으로 이번 인상 이후 론95 휘발유 가격은 3월 중순의 최고 가격에 리터당 160동 높아 새로운 정점을 찍었다. 그리고 E5 RON92는 3월의 피크보다 리터당 30동 정도 낮다.
등유는 리터당 2만5160동으로 1340동 인상했다. 경유는 리터당 2만6650동으로 1120동 상승했다. 특히 마두유는 판매가를 kg당 2만1560동을 유지했다.
집행 기관은 휘발유와 경유 제품에 대한 안정화 자금을 계속 쓰지 않고 있다. 등유 자금은 리당 300동(지난해 0동), 마두유는 33동(전년 0동)으로 늘었다. 론95 가솔린, E5 론92 가솔린, 디젤 오일의 안정적 펀드 공제 수준은 리터당 100동이다. 등유, 마두유는 기금에서 공제되지 않는다.
현재 상당수 핵심 석유사업자들이 안정화 펀드에 부정적이다. 국내 석유 소매 시장 점유율 약 48%를 차지하고 있는 페트로리멕스도 오늘 오후 3시 현재 적자가 530억동이다.
산업자원부는 세계 석유시장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큰 변동이 많았고 EU가 러시아로부터 석유 금수조치를 제안했거나 OPEC이 예상대로 증산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U가 제안한 미국이 6000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사들여 비상 비축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도 원유 공급을 더욱 부족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석유제품의 가격을 상승시킨다. 전주 대비 E5 RON92 제조에 사용되는 타입인 RON92 가솔린 가격은 배럴당 8.3%, RON95는 8.2%, 디젤유는 5% 인상됐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