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활동과 수영하기에 좋지 않은 날씨로 붕따우 해변은 3일 휴일 동안 붐비지 않았다.

해안도시인 붕따우는 매년 휴일마다 호찌민시와 인근 지방에서 관광객이 선택하는 곳 중 하나다. 하지만 올해 휴일에는 뚜이반, 하롱, 쩐훙다오 등 바다를 끼고 달리는 도로들이... 개방되고, 더 이상 긴 줄의 교통 장면이 없었다.

5km 이상 펼쳐진 바이사우 해변은 3일 휴일 동안 바람은 부드럽고고, 파도는 약했다. 호찌민에서 친구 7명과 함께 온 레호아이난은 휴일에 자주 방문하는데 4월 30일처럼 긴 휴가 기간 동안 붕따우가 이렇게 텅 빈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다고 말했다. 난은 서비스 가격도 합리적이고 이전보다 더 편안하다고 덧붙였다.

판짜우찐 거리, 해변 근처의 한 호텔의 매니저는 많은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매년처럼 붐비지 않았다고 말했다. 성수기(5월 1일)에 40객실은 절반 이상 비었다. "아마도 지난 며칠간의 비로 인해 차가운 날씨는 많은 사람을 집에 머물게 한 것 같다"라고 호텔 매니저는 말했다.

관광객이 5월 2일 아침 붕따우시의 쏨루오이(Xom Luoi) 시장에서 해산물을 사고있다.

바리아-붕따우 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3일 연휴가 지난 후 성내 관광객, 수영객, 체류객아 총 28만횟수 이상, 총 매출은 2310억동으로 추산됐다. 시는 여전히 13만2천명의 방문객(2021년 21만명)으로 가장 붐빈다. 행정기관은 142개의 숙박업소를 조사했고, 가격을 기재하지 않은 것과 운영 규칙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2200만동의 벌금과 행정 위반을 제재하기 위한 6개 조치를 내렸다.

바리아 붕따우 관광부장인 찐항은 올해 방문객은 작년보다 줄어들어 기대만큼 많지 않다고 말했다. 항씨는

"휴일에 날씨가 흐리고 비로 인해 방문객이 준 이유"라며 "관광지는 바다와 연관돼 있어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외출이 두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