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베트남은 국제관광시즌의 막바지라고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4.6배 증가한 7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을 맞이했다.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4월에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거의 7만명으로, 3월에 비해 466.7% 증가했다.
올해 첫 4개월 동안 베트남은 9만2천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는데, 이중 3월 15일 개장부터 8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왔다.
4월 29일 정오, 다낭 관광업계는 2년 만에 입국한 한국 대표단을 환영했다.
지난 달 동안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 등 새로운 시장 외에도 유럽, 미국, 한국 등 전통시장의 많은 대표단이 베트남으로 돌아오고 있다. 4월 29일 다낭은 전염병 후 처음으로 220명의 한국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전에 호이안과 호찌민시는 130명에 가까운 미국 손님들의 대표단을 환영했다.
오늘 오전 국가관광청은 제31회 SEA 대회를 앞두고 베트남의 국가, 국민, 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Vietnam: Go To Love! - Let's shine and live fully'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하반시우 베트남 국가관광청 부청장은 SEA Games의 조직 계획에 대해 현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 관광의 이미지를 지역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해외 방문객뿐만 아니라 4월 베트남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7% 증가한 1050만명의 관광객으로 국내 관광의 강력한 회복을 목격했다. 이중 투숙객은 630만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