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현재 국내 개인투자자 계좌수는 493만개로 전체 인구의 5%에 해당한다.

총리가 발행하는 증권·보험시장 구조조정 사업에서 2025년까지 전체 인구의 5%가 증권에 투자하겠다는 목표를 예정보다 3년 앞당겨 완료했다는 의미다.

베트남 증권예탁결제원(VSD) 자료에 따르면 2022년 3월 신규 개인투자자 수가 27만 계좌로 신기록을 이어갔다.

올 들어 3월까지 증시에 참여한 개인투자자는 67만5천명으로 전년 신규 계좌 개설 건수의 절반에 육박했다.

베트남 증시는 현재 498만개의 거래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98.9%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국내 기관투자가, 외국 기관투자가 등이 차지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시장접근 여건이 개선되고 소득이 증가하며 투자 자본을 서로 다른 채널에 할당해야 하는 필요성 때문에 가까운 장래에 증권 계좌 수가 계속해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룽비엣 증권사는 올해 시장이 매달 평균 15만개의 신규 계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나 캐피털 인베스트먼트 펀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코카라리는 주식 투자자의 수가 향후 10년 안에 세 배가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