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제가격은 올랐지만 환경세 2천동 인하로 내일부터 휘발유 소매가격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보통 오후 3시에 새로운 휘발유 가격이 발표되지만, 4월 1일 운영 기간에는 00시부터 적용되는 환경 보호세 인하 효과로 인해 휘발유 가격이 더 일찍 조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 관계자는 오늘 밤 휘발유 가격이 발표될 예정이며 모레 00시부터 새 가격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 시장의 휘발유 완제품 평균 가격은 3월 28일까지 갱신됐으며 RON92는 배럴당 128.65달러, RON95는 배럴당 132.48달러로 전회 조정보다 7~8% 상승했다.
호찌민시의 석유 관련 대표는 Vn익스프레스에 지난 10일 동안 휘발유와 석유의 세계 가격이 다시 급격히 올랐다고 말했다. 하지만 4월 1일부터는 휘발유는 리터당 2천동, 석유는 1천동씩 환경세가 인하되기 때문에 이번 영업기간에는 휘발유와 기름값이 큰 폭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용 가능한 자료에 근거한 계산에 따르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00~1300동 정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이의 한 휘발유·석유 책임자는 이번 휘발유 가격이 휘발유에 대한 환경세 인하라는 효과적인 정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려갔다고 말했다. 또, 이 운용기간에는 추가의 안정화 자금을 공제할 수 있다고 했다.
휘발유 환경세는 2022년 4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인하된다. 이번 세금 감면 후 휘발유 1리터당 2200동(부가세 포함)가 인하되고 기름값도 1100동 조정된다.
환경보호세 인하와 더불어 휘발유에 대한 최혜국(MFN)의 수입세 인하를 검토해야 한다는 정부 검증기관의 제안도 유가 변동에 따른 추가 개입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번 감세는 아세안 국가, 한국, 싱가포르의 수입 상황과 세계 가격 변동을 평가해 산출한다.
재정예산위원회는 또 정부가 시장의 공급 압력을 줄이기 위해 관리, 검사를 강화하고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국내 석유도매업자들이 규정에 따라 적정량의 상업용 석유 비축량을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3월 21일 운전기간 중 RON 95와 E5 RON92 가솔린 1리터는 630~650,동 경유는 1630동 이상 감소했다. 따라서 조정 후 휘발유 E5 RON 92는 리터당 2만8330동, RON 95는 2만9190동이다. 등유는 리터당 2만2240동이다. 경유(디젤)는 리터당 2만3630동으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