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3월 8일 모스크바 안보보장을 위한 대외경제특별조치령에 따라 2022년 특정 제품과 원자재의 수출입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2022년 12월 31일까지 다음 각 호의 특별경제대책의 시행을 보장한다.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명령서에는 "러시아 연방 정부가 정한 목록에 따라 제품과 원자재의 수출입 금지를 명시했다"고 밝혔다.
2주 안에 러시아 정부는 2022년 수출입이 금지된 상품과 원자재 목록을 확정해야 한다. 이 금지령에는 개인적인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동된 시민들이 운송하는 제품과 원자재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러시아 내각은 특정 제품, 특정 개인 또는 회사와 관련하여 이 금지 사항의 구체적 특성을 확립할 것이다.
이 조치들은 푸틴 대통령의 이전 법령에 명시된 조치들과 함께 적용된다. 앞서 러시아는 미국 등의 비우호적 행동에 대응해 특별경제조치를 취한 것은 물론 자국 재정안정을 위해 일시적인 경제조치를 취한 바 있다.
타스에 따르면, 새로운 법령은 러시아의 안전과 산업의 중단 없는 운영을 보장하기 위해 서명되었다. 이 조례는 공식 공표 시점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