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참,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전달과 해결을 위한 대 베트남 정부 활동에 적극나서”

 

 

제 13대 코참 손영일 회장을 비롯단 운영진들이 대정부 건의 활동을 통한 기업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 총영사관, 코트라, 코참은 구정을 전후하여 베트남 남부 주요 성들을 방문하고 (호찌민시, 빈증성, 롱안성, 동나이성, 바리아 붕타우성, 빈푹성, 띠엔장성 등) 각 당서기, 인민위원장 및 유관부서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현안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협조를 요청함과 동시에 한베 수교 30주년 행사 개최에 대한 상호 협력을 논의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3차 백신 접종, 근로자 부족 문제, 한국으로부터의 단기 출장자 격리 면제 등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공통 이슈를 집중적으로 제기함과 동시에 개별 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을 전달하고 해결에 대한 노력을 요청했다.

 

▶띠엔장성 방문

 

 

특히 띠엔장성의 경우 우리 진출 기업들의 가장 큰 이슈인 근로자 부족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띠엔장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한국 진출기업들과 취업 희망 근로자들을 위한 취업박람회”개최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이러한 노력을 다른 성에서도 펼쳐 갈 계획이다.

 

또한 코참 대외협력위원회는 지난 2월 21일, 베트남 팜민찐 총리가 직접 주재한 VBF (Vietnam Business Forum)에 참석하여 한-베간 체결된 중복과세방지 협정과 관련한 명확한 세부 지침 마련, LNG/수소/소형핵발전소 등의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 기회 제공, 올해초 발효된 RCEP 활성화를 위한 원산지 증명 발급 시스템 구축 등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3월 1일, IPCS (MPI 산하/ Investment Promotion Center South Vietnam)가 주최하고 남부지역 주요 성장들 및 부성장들, 무역, 투자, 상공 과련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코참에서 남부지역 외국인 기업연합회 대표로 ‘베정부-외국인기업연합회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발표하였다.

 

▶IPCS 감담회

 

한재진 코참부회장(대외협력위원장)이 발표한 주요 발표 내용으로 ▲ 한국에 진출한 해외 FDI 기업들의 애로사항 처리/해결하기 위한 한국의 ‘FDI 기업 옴부즈만 제도’ 소개 ▲ 베트남 정부기관 - FDI기업/연합회 간 소규모/분야별 정기 간담회 개최 ▲ 우수인재 선발 및 로컬 일자리 창출을 위한 FDI기업을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등에 대하여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특히 한국의 옴브즈만 제도에 대해서는 베트남 여러기관들에서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한편 코참은 한-베 30주년을 맞이하여 베트남 유관기관(성정부, ITPC, IPCS, VCCI 등)과 협력하여 기업 지원을 위한 행사 사전 준비 및 이에 따른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 봉쇄로 진행하지 못했던 각종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