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긴장이 베트남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비료, 동물 사료 등 농산물의 수출입에도 영향을 미친다.
레민호안 농림축산개발부 장관은 코비드-19 전염병의 맥락에서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해결책에 대한 산업통상부와 회의 중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큰 시장은 아니지만 베트남과 농업, 비료, 축산물 등과 같은 초경량 제품에서 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시장에 소량의 상품을 수출하지만, FTA를 체결한 지역인 유라시아 연합 시장에도 파급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혼란은 기업과의 지급거래와 관련된 다른 관련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호안 장관은 "이번 갈등으로 인한 환율, 외화, 결제수단 등에 미칠 영향을 예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응우옌훙디엔 산업통상부 장관도 같은 견해를 밝히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베트남을 포함한 세계 경제 상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규모로 보면, 전염병으로 인한 갈등과 어려움은 석유, 가스, 식량과 같은 일부 전략적인 상품의 공급을 방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갈등으로 인해 유통 및 물류 체인에도 차질이 빚어져 일부 전략 품목의 가격이 상승해 투입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은 대유행 이후 가뜩이나 취약한 세계 소비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일부 베트남 제품은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지금은 글로벌 소비수요가 위축되면서 그 영향도 컸다.
위와 같은 상황에 직면한 응우옌훙디엔 장관은 유럽과 미국 시장부에 각국의 경제·무역·투자 정책에서 정치적·외교적·정치적 긴장이 방향을 바꾸는 상황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무역청 시스템 및 외교기관과의 정보 연계를 요청했다.
또한 민감한 전략물자의 수급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게 적절한 관리조치를 취하며, 가격기회를 활용하여 생산, 수출, 내수시장 공급확보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동시에, 국가 및 영토와 체결한 FTA,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과 체결한 FTA의 효과적인 이용을 촉진한다.
한편, 산업계는 수출입 시장을 다변화하여 수출입 상품의 원활한 흐름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장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