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투자] 하이랑 LNG 발전 프로젝트: 한국 투자자는 지연되는 것에 대해 걱정

전력계획 8차 초안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면서 하이랑 LNG발전 프로젝트 1단계 동원 진행이 2036년 이후로 늦춰질 수도 있다.

 

원래 계획대로 하고 싶다

 

한국 업체들은 하이랑LNG발전소 1단계 가동이 당초 계획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는 재베트남 한인회(KorCham)가 최근 베트남 비즈니스 포럼(VBF)에서 건의한 사항 중 하나다.

 

앞서 하이랑 LNG 발전소 1단계는 2021년 2월 4일 문서 번호 154/TTG-CN에서 총리에 의해 전력계획 VII(조정)에 추가되는 것으로 승인됐다. 2021년 10월 8일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투자정책 결정을 승인함과 동시에 T&T그룹 합작주식회사-한화에너지공사( HEC)-한국가스공사(KOGAS)-남부한국전기공사(KOSPO)간 합작법인으로 사업 투자자를 승인했다.

 

다만 산업부가 2021년 10월 8일자 보고서 제6277호/TTR-BCT에서 총리에게 제출한 전력계획 VIII 초안에 따르면 하이랑 LNG가스 발전사업 1단계는 아직 업데이트가 진헹되지 않는 상태다. 

 

사업 운영 단계는 2026~2027년, 운영은 2036~2040년, 2단계 사업은 2041~2045년 운영된다.

 

"따라서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코참은 "베트남 정부가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가 원안대로 시행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투자자들은 하이랑 LNG 발전사업이 남북 전력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상당히 떨어진 곳에 위치한 것으로 알고 있어 송전비용에 대해 산업부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1단계(1500 MW)는 기존 500 kV 송전선로의 증설이 필요하지 않고 LNG 생산을 투입할 최적의 위치 또는 투자자의 용량, 기업의 기여도가 높은 등 베트남의 개발 이익과 매우 관련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연구원이 시행하는 사전타당성 사업에 따르면 하이랑 LNG 발전소 1단계는 기존 송전망을 확충하지 않고도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500kV 송전 중 손실은 크지 않으며, 꽝찌성에서 북부의 손실률은 약 0.1%이다. 이는 합리적인 손실로 지리적 우위에 있어 경제성과 경쟁력이 높은 LNG 시스템을 도입하면 충분히 보완할 수 있다.

 

LNG 개발에 투입할 최적의 위치에 대해 투자자들은 LNG 프로젝트 개발의 실행에 필요한 LNG 운반선의 항구와 운영 비용 측면에서, 이 프로젝트를 위한 토지 면적은 LNG 유조선의 도킹에 필요한 깊은 수위를 보장하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안정적이고 베트남에서 매우 드문 경우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에 따르면 남부나 북부는 대부분 해안지역의 수심이 낮아 대규모 준설이나 부유식 LNG터미널 설치가 필요하고, LNG선이 접근할 수 있는 긴 지하관로 건설이 필요하다.

 

개정된 동력계획 VII에 추가되는 프로젝트가 승인되었을 때 일정에 맞추기 위해, 한국 투자자들은 또한 이 프로젝트가 중부 지방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내륙의 새로운 산업단지((꽝찌성의 남동부 경제 구역과 후에시의 탄마이-랑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화석연료원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LNG발전이 석탄발전원을 대체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기저부하로 순제로배출(Net Zero)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프로젝트가 2036 년 이후로 지연되면 불가능하다

 

국내 투자자도 파워마스터플랜 VIII가 2036년 이후 하이랑 LNG발전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할 경우 사업에 참여하려는 금융·건설·장비업체와의 조율이 어려워져 사업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본이 54조동(23억 달러 이상)에 육박하는 하이랑 LNG발전 프로젝트는 120헥타르 이상의 부지를 사용할 예정이며 2020년 1월 15일 기술부품을 착공했다. 계획대로, 이 사업이 시행되면, 국가 전력 시스템에 연간 약 82억5천만 kWh의 전력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

 

투자신문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하이랑LNG발전사업은 베트남 전력그룹 산하 전력구매회사와 전력구매계약(PPA) 협상을 아직 진행하지 않은 상태다. 참고로 이 또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계이며, 이 프로젝트는 2020년 8월에 시작했을 때의 사례지만 여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이러한 사실을 인지한 EVN의 PPA 협상 전문가는 Circular 57/TT-BCT의 모델 계약에 따른 규정, 외국인 전환 보증 비율 또는 규정이 원활한 협상을 돕기 위해 PPA를 제거하는 버튼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참여하는 외국인 투자 LNG 가스 발전 프로젝트는 민관합작(PPP) 방식의 투자법 투자 형식으로 승인되었다. 따라서 투자자는 위의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이 대규모 전력 사업을 하기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대규모 전력사업에 외국인투자가가 협력해야 하는 경우 부처와 지부가 손을 잡고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프로젝트에 해결하기 쉽지 않은 병목 현상이 너무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한국 투자자들은 하이랑 LNG 발전 프로젝트를 시기적절하고 경제적으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 매우 자신하고 있다. 코가스는 전세계 LNG 교역량(3500만톤/연간)의 9%에 해당하는 LNG 구매력 덕분에 베트남에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LNG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코참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LNG발전소를 보유한 코스포에 대해서는 LNG발전능력과 관련 운용기술역량, 핵심장비 협상능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LNG발전소] 한국 컨소시엄과 T&T 그룹, 꽝찌성 23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시작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아하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 출시… 순기능 극대화로 건강한 여론 정보 형성
Q&A 커뮤니티 ‘아하(aha)’를 운영 중인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과거 포털사이트에서 사라졌던 ‘실시간 인기 검색어’ 서비스를 부활시키며, 정보의 홍수 속에서 편향되지 않은 여론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하만의 실검 서비스인 ‘아핫뉴스’는 조작과 어뷰징 등 기존 실검 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순기능만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핫뉴스’는 알고리즘에 편향된 뉴스가 아닌, 실시간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의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뉴스와 정보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누구나 가장 빠르고 중립적으로 최신 이슈와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며, 효율적으로 이슈를 파악하고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게 돕는다. 특히 긴급 재난이나 속보, 공공 안전 경보 등 신속한 정보 습득이 필요한 상황에서 그 가치를 더욱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핫뉴스’는 단순히 실시간 이슈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최신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댓글’ 기능과 이슈에 대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시켜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는 여론과 대중의 관심사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왜곡 없는 집단 지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