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 11세대는 아직 토지를 양도하지 않아 판티엣-다우야이 고속도로 사업이 지연될 위기에 처했다.
고속도로는 빈투안, 동나이를 거쳐 99km에 달하며, 동나이 구간은 51km가 넘는다. 고속도로는 계획보다 3개월 빠른 올해 9월에 완공될 전망이다. 현재 국도로 4~5시간이 걸리던 호찌민시에서 판티엣-무이네 관광센터까지 2~2.5시간으로 단축되며, 롱탄 공항을 연결, 호찌민-롱탄-판티엣 간 원활한 교통축이 구축된다.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동나이는 1200가구 이상 431헥타르와 통낫, 쑤안록, 깜미, 롱칸시의 3개 구역의 8개 조직를 회수했다.
성 천연자원환경과 토지관리과 응우옌훙꾸에 부국장은 현재까지 해당 지역이 99.8%의 면적을 투자자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전체 사업은 현재 11가구(통낫지구 3헥타르 4가구, 깜미지구 7가구 포함)가 보상과 부지 인계에 합의하지 않은 상태다.
통낫지구 가구는 땅값과 입지불만 등으로 아직 보상금 지급에 합의하지 못했다. 한편 깜미지구 내 7가구는 규정대로 토지 환수 통보 기한(농경지 90일 미달)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아직 구내를 양도하지 않았다. 동시에 이들 가구는 지가, 재산 및 농작물 보상가격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탕롱프로젝트관리위원회 부국장(사업투자자)인 부응옥드옹은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을 위해 통낫지구 4가구 부지 면적이 조만간 철거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호찌민-롱탄-다우야이 고속도로 교차로를 건설하는 곳이기 때문에 인도가 늦어지면 사업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된다.
*호찌민시 주변 고속도로(운영/건설/예정)
그는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입찰 패키지인데 현장 전체가 양도되지 않아 공사 진행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현재 전체 고속도로 진행률은 30%에 이른다고 밝혔다.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보딴득 부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통낫과 깜미구 당국에 하루속히 최종 합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깜미구역 7가구의 경우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며 "2월 중 책임기관과 단체가 행정집행조치를 취해 토지회수를 바로 할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