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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치료약] FPT 롱짜우, 몰누피라비르 보급 계약을 맺음

FPT 롱짜우는 보건부가 몰누피라비르 화합물이 함유된 의약품 3종을 허가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인 2월 17일 오후 코로나 19 치료제 100만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FPT 롱짜우는 다음주 초 베트남 보스턴의 몰라비르 400과 스텔라팜의 몰누피라비르 스텔라 400 등 2개 약제를 63개 성 500여개 약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제조사와 보건부에 따르면 400mg 20정 코스는 약 30만동에 판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F0 환자가 치료약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는 환자 1명당 1개 코스만 구매할 수 있다.

 

*베트남 보스턴 제약 주식회사의 몰라비르(Molravir)400이다. 사진: FPT 롱짜우

 

유통정보는 베트남 의약청이 국내 기업이 생산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최초 3종에 대해 긴급 허가를 내줬다는 사실을 확인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FPT 롱짜우가 발표했다.

 

전국에 거의 500개의 약국을 가진 FPT 롱짜우는 심각한 경우를 줄이고, 코비드 후 합병증을 제한하고, 질병의 확산을 늦추며, F0 환자들에게 코비드-19 특수 약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포하는 것을 도울 것이며, 경제 회복 과정에 대한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몰누피라비르는 집에서 F0의 치료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활성 항바이러스제이다. 이 약은 질병 초기에 사용했을 때 바이러스 양을 줄여주어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

 

이전에 보건부는 호찌민시와 많은 전염병 피해 지역의 경미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30만도스 이상의 몰누피라비르를 시범 프로그램에 부여했다. 그 결과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100%가 바이러스 함량이 낮고 중증 질환 발생률이 매우 낮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2월 17일 보건부가 국내 생산 몰누피라비르 의약품 허가로 베트남이 항코비드-19 약물을 자급자족하고 효과적으로 방역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MK미디어

[코비드-19 치료약] 보건부, 몰누피라비르가 함유된 베트남산 3가지 약품에 대해 긴급 사용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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