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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치료약] 보건부, 몰누피라비르가 함유된 베트남산 3가지 약품에 대해 긴급 사용 허가

베트남 의약청은 베트남 기업이 제조한 코비드-19를 치료하기 위해 활성성분인 몰누피라비르가 함유된 3개 약물에 대해 긴급허가를 내렸다.

 

 

베트남 의약청 대표는 2월 17일 오후 VnExpress에 위와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동반된 약품 목록이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가받은 의약품은 베트남 보스턴제약합작주식회사의 몰라비르(Molravir) 400, 메코르파제약화학합작주식회사의 모비나비르(Movinavir) 200mg, 스텔라팜사의 몰누피라비르 스텔라(Molnupiravir Stella) 400 등 3종이다.

 

몰누피라비르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활성 성분으로, 가정에서 F0를 치료하는 데 있어 중요한 "무기"로 여겨진다. 이 약은 질병 초기에 사용했을 때 바이러스 양을 줄여주어 중증 및 사망 위험을 줄여준다. 구강으로 복용하는 알약은 가정용 F0에 편리하다.

 

이번 의약품 몰누피라비르 긴급허가 발급 결정은 지난 1월 5일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에 대한 시판허가 발급 자문회의가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이뤄졌다.

 

긴급 인허가 제안서에 첨부되는 3가지 조건은 기업이 생산 전에 원재료의 만족스러운 품질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약품의 품질 및 유통기한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위해 매월 의약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확인하고 규제기관에 보고한다. 지침 및 요구사항에 따라 의약품의 안정성 및 연구자료, 갱신된 만료일자 문서 등을 제출한다.

 

현재까지 보건부는 코로나19 경증자 치료제 시범 프로그램에 총 30만회 이상의 몰누피라비르 투여를 허가했으며, 이 프로그램은 8월 중순부터 호찌민시에서 시행되어 전염병이 있는 51개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보건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 임상시험 결과 약물을 복용한 환자의 거의 100%가 바이러스 함량이 낮고 중증질환 발생률이 매우 낮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몰누피라비르와 파비피라비르, 렘데시비르는 베트남 보건부에 의해 코비드-19 치료에 사용되는 3가지 항바이러스제이다. 렘데시비르(Remdesivir)는 심각한 환자를 위해 사용되는 정맥 주사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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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