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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타꼬그룹] 2022년 그룹 사업 계획과 전망

타꼬의 농업 사업은 현재 타그리코(Thagrico)가 맡고 있으며, 중앙 고원과 캄보디아에 4만8500 헥타르의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


쩐바드엉 타꼬 이사회 의장이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낸 2022년 사업계획 메시지에서 공유한 자료를 구체적으로 보면 2022년이 타꼬가 지역의 선도적인 다산업 산업군이 되기 위한 전략을 시행하는 2년차라고 말했다.

 

모그룹인 타꼬 그룹이 직접 사업을 하지 않고 2개 그룹과 4개 계열법인의 투자·관리 역할만 하는 등 기업 경영구조도 바꿨다.

 

타꼬 오토는 타꼬의 자동차 생산과 조립 활동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올해 회사는 타꼬의 브랜드로 모든 종류의 차량과 전기 승용차를 위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기술과 스마트 기능의 연구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타꼬는 2021년부터 그룹 및 회원사를 대상으로 각 사업부문을 분산 관리하고 있다.

 

농업 야망


이 제조사의 올해 차량 판매 목표는 승용차 9만7천대 이상, 트럭 2만8천대, 버스와 미니버스 등 12만5천대 이상이다. 이밖에 올해 서비스 사업과 예비부품 공급에서 6조5천억동 이상이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2년에 타꼬 오토는 약 20억동을 투자하여 42개의 전시장에 더 투자할 것이며, 이는 전국 총 전시장을 383 지점으로 넓힌다.

 

타꼬는 타그리코에게 중앙 고원과 캄보디아의 총 4만8500 헥타르에 달하는 농경지를 관리하도록 할 것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과일나무 심기, 소와 돼지 사육, 신선하고 가공된 제품 제공 등이다.

 

올해 그룹은 약 40만톤의 과일과 2천톤의 고무 라텍스를 생산해 약 4조7천억동의 매출을 기대한다. 이와 함께 1500헥타르의 새로운 과수를 심고 2022년에 전체 재배면적을 바나나 1만3천헥타르, 파인애플 890헥타르, 망고 3700헥타르로 늘린다.

 

축산 부문에서는 사육우 7천마리를 수입해 에아흘레오농공단지(닥락)와 스노울 코운맘(캄보디아)에 사육우 1만6천마리를 공급할 계획이며, 거의 8500마리의 육우를 팔았다. 타그리꼬는 2022년 말까지 소를 5만3천마리 이상으로 늘리고 유기농 비료를 생산해 농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타그리꼬 바나나 농장의 한 지역


돼지와 관련해 사육돼지를 총 12만5천마리로 늘리고 올해 10만9천마리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물사료 7만5천톤 생산, 빈딘성과 안장성 농가 확대, 하이랜드 지역 돼지 사육·육류농가 신규 투자, 중부지역 새 사료공장 투자 등도 추진한다. 위의 계획으로 타꼬는 올해 농업 부문에서 약 10조7천억동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수출액은 7조동이 될 것이다.

 

타꼬는 HAGL 아그리코 지분을 26.7% 소유하고 있지만 라오스와 캄보디아의 총 면적 3만6050헥타르의 모든 생산과 사업 활동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회사는 약 17만7천 톤의 과일과 1만2천톤 이상의 고무 라텍스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2조4천억동의 매출을 예상한다. 그러나 2020년과 그 이전에 발생한 막대한 관리 비용과 전환 비용 때문에, HAGL 아그리코는 2조4천억동의 손실을 예상한다.

 

부동산 부문 활성화


또한 2022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타꼬는 자동차 산업 안팎의 기계 생산과 예비 부품으로 13조동 이상의 수익이 예상된다. 현재 이 사업부문은 타꼬인더스트리가 타꼬오토에서 분리된 20개 공장의 소유권을 맡고 있다.

 

위 수십조동의 매출 중 타꼬인더스트리는 6조3천억동은 내수에서 그리고 6조7천억동 이상은 수출시장에서 기록할 전망이다.

 

기업은 또한 기존 공장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데 3조5천억동 이상의 투자로 중부품 공장, 압력 장비 공장, 전문 장비 공장...을 포함하여 운영에 새로운 공장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이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타꼬가 타디코(Thadico)로 분권해 산업단지, 도시지역, 부동산 및 교통, 기술인프라 등의 프로젝트를 위한 투자와 개발 활동을 관리·담당하고 있다.

 

*투티엠의 살라 도시지역 프로젝트는 Thaco가 소유

 

회사는 올해 35개의 새로운 자동차 전시실을 건설하고 타꼬 오토를 위해 확장된 자동차 메카닉스 산업단지에 부분적으로 가동함으로써 이 사업부문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추라이의 농림산업단지와 타이빈의 농업산업단지가 그것이다.

 

회사는 타디콘스(Thadicons) 건설사를 통해 타그리코에 대한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지의 식물단지 조성도 기본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타디코는 틸로기(Thilogi:물류관리업체)의 추라이항과 항만·물류·비관세권 확장사업과 티쏘(Thiso: 상업중심업체)의 슈퍼마켓 사업 2건도 함께 시공한다.

 

타꼬 그룹의 내부 프로젝트 외에도 타디코는 또한 올해 4월 투티엠 2 교량 프로젝트를 완공하여 인계할 계획이다. 투티엠 살라 도시 지역에 건설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추라이와 다른 지방에서의 도시 지역 프로젝트를 연구 및 개발한다.

 

회사는 또한 2022년 10월 복합 프로젝트 소카살라Socar Sala)를 가동하고 전국적으로 6개의 다른 복합 프로젝트 건설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2년 6월 고객에게 아파트 인계 완료 및 양곤-미얀마 복합센타의 기존 무역 센터 1단계 리노베이션 완료한다.

 

틸로기는 올해 추라이항을 중부고원, 라오스, 캄보디아, 남북 두 지역을 연결하는 국제 환적 관문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로 구체적인 사업계획도 세웠다.

 

티쏘는 투티엠 이마트 살라와 고밥의 판후이잇 2개 대형 매장을 연말 오픈 에정이다. 그리고 2023년 동나이, 빈증, 따이호따이(하노이) 지역에 이마트 슈퍼마켓을 건설할 예정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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