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가상부동산 거래의 대부분은 시장의 상위 4개 메타버스 그룹에 속한다.
메타메트릭 솔루션에 따르면, 메타버스의 부동산 매출은 2021년에 5억달러를 기록할 것이다. 많은 전문가와 분석 회사는 이 숫자가 2022년 말까지 두 배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국 분석·측정 전문기업 메타메트릭 솔루션(MetaMetric Solution)은 2021년 샌드박스, 디센트랜드, 크립토복셀(Cryptovoxels), 솜니엄( Somnium) 등 4대 가상세계가 토지매매로 5억1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에만 이들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매출이 8500만달러를 기록했다. 메타메트릭스는 2022년 가상 토지 매출이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CNBC에 따르면 2021년 11월 가상 부동산 판매가 9배 증가했다. 이렇게 급성장한 것은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꾸고 향후 10년간 메타버스 개발 전략을 발표한 덕분이다. 열기가 줄었지만 여전히 1월 매출은 2021년 같은 기간보다 10배나 많다.
브랜드에센스(BrandEssence)의 예측에 따르면, 메타버스 가상 토지 시장은 2022~2028년 동안 전년 대비 31%의 복합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가상토지 컨설팅 및 투자 전문기관인 리펄릭 리얼럼(Repulic Realm,)의 재닌 요리오 대표는 "가상토지에 투자할 때 여러 위험이 따르지만 올바르게 선택한다면 보상이 매우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물급이 경주를 지배한다.
리펄릭 리얼럼은 샌드박스 플랫폼의 일부 토지를 취득하기 위해 430만 달러를 지출했다. 회사는 이 대지를 집과 보트가 있는 100개의 섬으로 나누어 지은 후 그것들을 팔았다. 가장 비싼 섬은 10만7천달러에 팔리고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이 가상 토지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자산이 가져올 진정한 가치와 그들의 미래는 논쟁의 대상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가상 세계는 여전히 주류이다. 매주 새로운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계속 나오고 있다.
*Sandbox 및 해당 소유자의 플롯 위치
대부분의 수익은 여전히 샌드박스, 디센트랜드, 크립토 복셀, 솜니움의 "4개" 메타버스에 집중되어 있다. 이 4개의 프로젝트는 총 26만8645필지의 토지를 가지고 있다. 각 토지에서 사용 가능한 자원의 양과 면적에 따라 가격이 책정된다.
샌드박스는 16만6464필지로 토지가 가장 많은 프로젝트이다. 면적이 96m2인 토지의 평균 가격은 1만2700달러이다. 코인마캡에 따르면 시가 총액이 가장 큰 메타버스 프로젝트인 디센트랜드는 9만600개의 필지가 있다. 16m2의 토지 평균 가격은 1만4440달러에 달했다.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들
재닌 요리오 Repulic Reum CEO는 메타버스의 부동산 가격은 해당 토지에 부속된 건물에 따라 변동한다고 말했다. "어디든 이동할 수 있어 위치가 중요하지 않다"라고 그는 말했다.
CNBC에 따르면, 땅의 한 조각의 위치가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회사 Tokens.com은 그들이 디센트랜드 가상 우주의 유행하는 지역에 위치한 240만달러 가치의 땅을 사기로 결정했을 때 세계 기록을 세웠다. 회사는 이 지역을 행사와 판매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Tokens.com의 CEO인 앤드류 키구엘은 가상 땅이 전자 상거래를 새로운 정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그들이 회의실을 짓고 메타버스에서 일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많은 회사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라고 말했다.
그 CEO는 자신의 회사가 솜니움에서 12개의 강변 땅을 샀다고 덧붙였다. Tokens.com 경영진은 그들의 아름다운 위치와 제한된 수량 때문에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솜니움에 있는 강변 땅
과거의 가상 토지 열풍은 메타버스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많은 상반된 견해와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가상 우주는 단지 피라미드 구조일 뿐이다" 라고 인디애나 대학의 통신 교수인 에드워드 카스트로노바가 말했다.
베테랑 투자자의 항의가 빗발치는 가운데 키구엘은 메타버스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오늘날 젊은이들은 모든 자산군에 빠르게 배우고 투자할 수 있다. 그들은 이전 세대만큼 많은 기준을 세우지 않는다. 키구엘은 "대체불가 토큰(NFT)이나 블록체인 기술의 폭풍우가 그 예"라고 공유했다.
-GMK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