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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블록체인] 가상 우주는 8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메타버스가 8조 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일부 다른 투자펀드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다.

 

골드만삭스의 분석가 에릭 셰리던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점점 더 잠재력을 증명하고 있다. 셰리던은 사람들이 제한 없는 세상에서 교제하고 연결할 수 있는 것이 미래의 기술이라고 믿는다.

 

에릭 셰리던은 "우리는 이것이 향후 매출과 수익 측면 모두에서 8조 달러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디지털 경제를 계속 감시하고 있다. 현재, 그것은 세계 경제의 약 20-25%를 차지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디지털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는 이러한 요소들 사이에서 생겨나고 있다" 라고 분석가 셰리던이 덧붙였다.

 

그 이전에도 다수의 다른 투자펀드들이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추정해 왔다. 2021년 11월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으며 몇 년 안에 메타버스가 8조 달러 고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밖에 2021년 12월 미국 중앙은행 분석가 하임 이스라엘은 메타버스는 암호화폐가 법정화폐로 널리 사용될 수 있는 큰 기회라고 평가했다. 저는 이것이 정말 거대한 기회라고 믿습니다" 라고 하임이 강조했다.

 

많은 투자운용사들이 메타버스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거대 기술기업들은 보다 현실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 위해 690억 달러를 썼는데, 이것은 역사상 가장 큰 도박이라고 불려왔다.

 

워싱턴 포스트의 저자인 윌 오레머스에 따르면, 이 거래는 또한 이 거대 소프트웨어 기업이 "인터넷의 미래"에 비유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가상 우주에서 더 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엔비디아(Nvidia)와 같은 몇몇 다른 큰 회사들 또한 개발자들이 가상현실 경제를 구축하도록 돕는 생태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은 플랫폼의 네이티브(Native) 토큰 가치가 치솟으면서 점점 더 커질 것이다. 현재 양대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센트랜드와 샌드박스의 토큰은 지난해 각각 2cjs%, 8cjs%의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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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