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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북한] 한국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우려

한국은 북한이 2017년 이후 가장 강력한 미사일 시험을 실시했다고 말하면서 북한이 핵과 ICBM을 곧 시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이 1월 30일 오전 7시 52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군 소식통은 2017년 북한이 시험 발사한 '화성-12형'과 비슷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북한이 2022년 첫 달 동안 발사한 것은 7번째이며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성공을 발표한 이후 최대 규모의 무기 실험이다.

 

긴급회의를 소집한 후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미사일 발사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4월 남북 평화회담과 미국과의 비핵화 대화를 위해 출발한 '실험 중단 선언 무효화' 선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한반도에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2017년에도 '비슷한 패턴'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북한이 곧 핵과 ICBM 실험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이달 초 미국과 동맹국들이 북한에 대한 "적대적 정책"을 포기하는 것을 거부함에 따라 유사한 작전을 재개할 가능성을 발표했다. 1월 20일 평양은 또한 ICBM 시험발사 유예가 더 이상 구속력이 없다고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위반한 미사일 발사를 비판했지만 북한의 움직임이 도발적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원인철 합참의장과 폴 라카메라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착한 뒤 전화통화를 했다. 정당들은 군사 동맹의 확고한 방어 자세를 재확인했다.

 

합참은 우리 군이 북한 내 군사 동향을 지속적으로 추적·감시하고 있다며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 인도태평양사령부(INDOPACOM)는 이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든 미사일 실험을 비난했다.

 

군 당국은 30일 오전 북한이 사용한 무기에 대해 고체연료나 액체연료를 사용했는지 등을 분석하는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이 괌과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두려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노력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연합,로이터뉴스

 

[북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1월에만 7번째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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