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명보험사 한화생명이 최근 군 당국이 운영하는 비엣텔우체공사와 보험상품 유통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보험시장 유통채널 다변화 전략에 새로운 흐름을 나타냈다. 양 당사자는 이번 협약에 비추어 강점을 살려 고객에게 종합적인 금융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엣텔포스트는 안캉따이록, 의료보상라이더(Medical Reimbursement Rider), 병원소득라이더(Medical Reimbursement Rider) 등 투자 연계 상품을 비롯해 건강보험 상품 등 100만명에 가까운 베트남 고객이 신뢰한 한화생명 베트남 상품을 유통할예정이다.

이밖에도 비엣텔포스트 고객은 직접 판매 및 추천을 통해 한화생명의 베트남 종합금융 솔루션을 접할 수 있다. 비엣텔포스트 우체국, 매장, 거래 지점 등에서는 한화생명 베트남 전문 금융자문사가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오두이닌 한화생명 베트남 최고유통책임자는 "생명보험 상품 유통과 베트남을 아우르는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물류통신 분야 대표기업인 비엣텔포스트과 한화생명의 협력은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한 단계 격상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은 베트남 생명보험시장 발전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양측 모두에게 새로운 사업 개발 기회를 창출하고 한화생명 베트남이 향후 비엣텔포스트 고객에게 종합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응우옌탄흐엉 비엣텔포스트 부국장은 "전국 800여개 통신서비스점, 1000여개 우체국, 3만개 이상의 판매점 네트워크가 한화생명의 종합금융 솔루션을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비엣텔 고객에게 더 많은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제품 개발 전략과 디지털 기술 플랫폼 개발에 대한 강력한 투자와 함께 유통채널 다양화와 네트워크 확장에 힘쓰고 있다.

한편, 비엣텔 포스트는 가장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질 좋은 제품을 통해 고객의 경험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엣텔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한화생명 베트남은 도시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딴 지역 및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한 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져 적절한 보험상품 선택 시간을 절약해 자신과 가족의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