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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소매] 빈마트는 공식적으로 윈마트로 변경됐다.

오늘 응에안성 빈시에서 열린 빈마트 사명 변경 발표식

 

윈커머스(마산그룹 산하)가 빈마트 유통시스템 브랜드를 빈그룹으로부터 인수 후 2년여 만에 윈마트로 탈바꿈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쯔엉꽁탕 빈커머스 총괄이사에 따르면 브랜드를 윈마트(슈퍼용)와 윈마트+(미니 슈퍼마켓용)로 전환하는 로드맵이 올해 1분기 안에 완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 전략은 2021년 4월 1일 마산 소비자 연례 총회에서 처음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외부 간판뿐만 아니라 상품 목록, 서비스 품질, 가격 정책 등 내부 요인도 많이 바뀌었다.

 

1월 15일 브랜드 변경 발표식도 빈시(응에안성)에 푹롱티·커피숍과 레디 이동통신망이 통합된 윈마트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실제 마산그룹은 윈커머스 인수 후 윈마트플러스, 테콤뱅크, 푹롱키오스크, 파노약국, 레디이동통신망 등이 통합된 생태계를 갖춘 미니몰 모델에 따라 이 같은 유통체계를 개편했다.

 

 

지금까지 윈마트와 윈마트플러스 체인은 60개 성·시에 3천개에 가까운 판매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범위를 가진 유통시스템이다. 12월 말 회사는 하노이와 박장에 2개의 프랜차이즈 윈마트+ 매장을 열었다.

 

2025년까지 체인점은 2만개의 프랜차이즈 매장과 1만개의 자체 매장을 소유해 3천만~5천만명의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마산의 손에 7분기 후 2021년 3분기는 윈커머스(WinCommerce)가 1370억동의 세후 흑자를 낸 1분기이다.

그 전에는 4분기 연속 흑자 EBITDA(세전영업현금)를 기록했다.

 

EBITDA는 '세전·이자지급 전 이익' 혹은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말한다. 즉, 이자비용(Interest), 세금(Tax), 감가상각비용(Depreciation & Amortization) 등을 빼기 전 순이익을 가리킨다. 
EBITDA는 이자비용을 이익에 포함하기 때문에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에 대한 기업의 실질이익창출 금액과,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인 감가상각비를 비용에서 제외함에 따라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준다. 따라서 EBITDA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실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된다. 또 국가 간 또는 기업 간에 순이익이 상이하게 계산되는 요인(세제의 차이 등)을 제거한 후,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도 널리 활용된다.

참고: EBIT(영업이익), EBT(세전이익), NI(당기순이익)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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