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증권베트남은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이 6.3%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3.8%로 잘 통제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상품가격 변동 폭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KB증권 베트남(KBSV)의 2022년 경제성장률은 6.3%에 달했다.
세 가지 성장 지원 요인에는 국내 소비와 제조 및 가공 활동의 회복, 수출은 FTA에 가입하기 위한 로드맵 덕분에 계속 혜택을 받고 있으며, 전염병과 운송 비용이 진정된 후 세계 소비자 수요 회복과 FDI 유입 수익이 포함된다.
▶2022년 각 기관의 베트남 GDP 성장률
공공투자가 계속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균형재정이 예상되는 국가 예산 투자 자본은 526조1천억동(2021년 계획 대비 10.2% 증가)이다.
정부는 실제/계획 지출률이 90% 이상이 될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KBSV는 공공투자 활성화가 경제회복을 지원하는 가장 빠르고 실현 가능한 선택이기 때문에 2022년 공공투자 지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세울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공공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하면 국내총생산(GDP)은 0.058% 늘어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이 완화돼 여행 애로 해소 및 지연된 사업의 진행 상황을 개선했다.
KBSV는 2022년에도 수출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언급했다. 수출상품 가격 상승의 원동력 중 하나가 수출상품 가격인데, 특히 베트남의 강세 제품(철강, 농림어업 등)이 증가하고 있어 수출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주요 경제의 재개로 수입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 같은 요인도 있으며, 체결된 FTA는 점차 발효되고 있다.
보고서는 FDI 전망에 대해 전염병 기준 시나리오가 잘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FDA 협약 체결 건수가 많고 지리적 입지, 젊은 인구 구조, 부양책 등으로 베트남이 여전히 이상적인 행선지인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의 정부의 정책 신뢰가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KBSV는 리스크에 대해 4차 유행으로 내수 및 생산 회복이 더뎌지면서 2022년 국내총생산(GDP)의 고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보고서는 "코비드-19 4차 파동 이후 소비 회복 속도가 더디다 보니 2022년 소비 회복 속도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게다가 베트남을 포함한 일반적으로 아시아인들은 팬데믹 이후 신중한 소비 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의 소비자 지출은 서구 국가(아프리카,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만큼 강력하게 증가할 수 없다" 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아울러 올해 2021년 4분기부터 국내외 노선 재개와 국내 관광 복귀에 힘입어 2022년에는 외식서비스 및 관광업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는 위험요인이 일부 있지만 2022년 한 해 동안 베트남 물가상승률은 3.8%로 여전히 잘 조절되고 있다고 KBSV는 보고 있다.
상품 가격의 움직임은 다양하며, 특히 에너지 그룹에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