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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의 운항 횟수 조율 중, 국제선 노선 개설 일주일 지난 후 발생한 문제들

공항에서의 신속한 테스트에 대한 규정과 승객들이 많은 신청서에 신고해야 하는 등 국제 노선 재개 후 발생한 문제들이다.

 

항공업계가 정기 국제선 운항을 복원한 첫 7일(1월 1일부터 1월 7일까지) 동안 64편의 항공기로 7847명의 승객이 입국했다. 이 중 18편이 상용기, 25편이 콤보기, 21편이 전문직과 관광객용이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이 국제여객기 운항 재개를 제안한 9개국 가운데 미국·일본·싱가포르·캄보디아·대만·한국 등 7개국이 기본적으로 찬성했다.

 

한국 항공 당국은 전염병 예방 규정 때문에 한국으로 들오오는 항공기를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가는 베트남 항공의 운항 수는 주 2회만 허용되고, 베트남으로 오는 한국 항공기는 주 21회 운항이 가능하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베트남 항공사들과 조율해 한국측과 적합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국제노선을 복원한 지 1주일 이상이 지난 후 항공사의 많은 문제를 인정했다. 승객들이 IGOVN(공안부 소프트웨어)에 입국과 코비드PC에 의료 모니터링을 신고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부 지역은 자체 규정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호찌민시는 자체 antoan-covid.tphcm.gov.vn에 신고를 요구한다. 승객들이 많은 신청서에 신고해야 한다는 사실은, 특히 외국인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항공사는 승객이 입국과 건강을 신고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만 신청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현재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있는 국가에서 온 승객은 정부 지침 9406호에 따라 탑승 전, 탑승 후 빠른 검사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이 규정이 여러 번 테스트를 해야 하기 때문에 승객을 힘들게 하고, 비용과 대기 시간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승객은 집에서 테스트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지정된 의료 시설에서 하 하는지, 공항에서 하는지 잘 모른다.

 

일부 외국 공항은 운항 전 신속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일부 공항에서 신속 검사 비용이 매우 비싸다. 일본에서는 테스트당 270달러까지 한다.

 

최근 정부 보고서에서 교통부 부장관 레안뚜안은 정부와 보건부에 탑승 전·후에 신속 코비드-19 검사에 대한 규제를 해제할 것을 제안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베트남에 입국하는 승객은 음성 PCR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코비드-19 신속 테스트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없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 전 테스트 시간에 대한 규정, 테스트를 조직하고 결과를 인식할 수 있는 권한, 비용 지불 형태 등 이는 항공사의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검사 수수료를 징수 뿐만 아니라 배치 시 항공사의 어려움으로 이어진다.

 

더욱이 정기 국제선 운항 빈도가 높아지면 공항 착륙 후 승객의 신속 검사는 공항의 혼잡과 질병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호찌민과 하노이 두 공항의 혼잡으로 여러 다른 공항으로 항공기를 착륙시켜야 했다.

 

교통부는 국제관례에 따라 비행 전 PCR 검사에 대해 통일된 규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그럴 경우 승객은 탑승 전·후 신속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공안부는 외국인과 항공사, 외국단체가 베트남 의료규정, 비자출입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알 수 있도록 영어와 베트남어로 된 웹사이트를 연구·구축하는 데 있어 보건부 및 외교부와 조율이 필요하다.

 

항공사들이 언급한 또 다른 단점은 충분한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승객들을 위한 격리 절차이다. 규정상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복용량이 부족한 입국 승객은 탑승 시 집에서 의료격리를 보장하기 위해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이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승객은 해당 지역에서 공표한 숙박시설 목록에 따라 호텔 예약 확인(최소 7일)을 받아야 한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에 따르면 연말에 베트남으로 돌아오는 승객은 주로 귀국하는 베트남 가정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자녀가 부모와 함께 여행하는 가정이 많다. 이들이 해외에 있어 주민위원회로부터 자택격리자격증명서를 발급받기가 매우 어렵다. 승객이 호텔에서 격리를 원할 경우, 이 지점이 격리에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증명서도 갖고 있어야 한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승객이 정부의 확인 없이 객실을 예약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 격리 대상 호텔 목록을 게시하도록 안내할 것을 보건부에 건의했다.

 

현재 베트남에 입국하는 승객은 음성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신을 전면 접종하거나 완치한 입국자는 3일간 자택 격리 조치하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을 충분히 하지 않은 경우 체류지(가정 또는 숙소)에 7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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