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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국내에서 가장 많은 직원이 근무하는 포우첸그룹, 텟(구정) 보너스를 줄인다.

포우첸 인터내셔널 그룹의 8개 공장에서 13만명 이상의 직원들이 코비드-19 이전 몇 년 동안 대비 70%에 해당하는 텟 보너스를 받는다.

 

*포우웬 공장

 

1월 6일 오후 8개의 포우첸 공장 (노동자가 5만6천명으로 가장 많은 호찌민시 포우웬, 동나이의 포우첸, 포우성, 포우퐁, 띠엔장성의 득득, 따이닌의 포우헝, 포우리, 바리아-붕따우의 프라임 아시아)은 총 1조2천억동(634억원) 이상의 보너스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저 보너스는 1년 이상 5년 미만 근속자의 1개월치 급여다. 이후 연공서열에 따라 상여금이 점차 늘어나는데, 최고 상여금은 12년 이상 근속한 직원은 1.54개월 급여다. 이 수준에서는 생산직 근로자들이 거의 500만동의 낮은 임금을 받고 있는데, 이는 거의 2천만동이 가장 높은 수치이다.

 

유행병이 없었던 당시 만 12년 이상 연봉자의 최고 보너스는 2.2개월 급여였고 지난해에는 1.87개월 급여로 가장 높았다.

 

포우첸그룹에 따르면 텟 보너스는 재계 지도부와 공장 노조 간 협상을 바탕으로 합의된 사항이다. 2021년 4차 유행 때는 공장 가동이 3개월 동안 중단되고 수익과 이익이 급감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포우성베트남기업(바우써산업단지, 동나이) 노조위원장인 레낫쯔엉은 "떼 보너스는 줄었지만 공장은 여전히 전 직원의 기본급 인상률을 5%로 유지하고 있다"며 "노조측이 최상의 보너스를 받기 위해 협상을 벌였다"고 말했다.

 

대만의 포우천 인터내셔널 그룹은 나이키, 푸마,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의 세계 최대 신발 제조 및 가공 공장 중 하나이다. 1994년부터 베트남에 투자해 왔으며 동나이에서 포우첸이라는 이름의 첫 공장을 가동했다.

 

호찌민시 노동총연맹에 따르면 올해 텟 보너스는 지난해보다 30~5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산업인 섬유, 의류, 신발 산업의 보너스 수준이 30% 감소할 것이다. 업계의 많은 소기업들은 400만동 미만의 텟 보너스를 지급한다.

-GMK미디어(출처: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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