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에는 설 연휴 방문객이 많이 몰린다. 그러나 몇몇 고급 캠핑 장소들은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인파로부터 멀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캠핑은 편안함과는 거리가 멀다. 캠핑은 모기가 들끓는 야외 환경에서 텐트, 테이블 및 의자, 조리 기구 및 식품 공급을 준비해야 하는 일종의 모험이다. 또는 빗물이 내부로 스며들어 자정에 텐트 안에서 잠을 잘 수 없다.

 

글램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글램핑은 전통적인 캠핑보다 훨씬 더 안락한 시설과 숙박 시설을 포함한 럭셔리 버전의 캠핑으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글램핑은 글래머와 캠핑의 합성어로 일반적인 캠핑과는 다르게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전 준비된 캠핑을 의미한다. 글램핑은 특히 현실 탈피와 야외활동으로서의 캠핑을 찾는 신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쌍둥이 콩 농장(Twin Beans Farm)

 

달랏 시내에서 약 20㎞ 떨어진 락두옹구 다사르코뮌의 커피농장에 위치한 이 캠핑장은 푸른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시내가 흐르고 있다.

 

이 리조트는 텐트당 4명이 사용할 수 있는 방수 텐트와 담요를 제공한다. 캠핑장에는 화장실, 온수 샤워기, 헤어 드라이기, 수건, 샴푸, 샤워젤 등이 완비돼 있다. 바비큐 석쇠에는 철갑상어, 닭고기, 돼지고기, 감자, 옥수수, 샐러드, 볶음밥, 석탄 난로, 땔감이 포함된다.

 

람동성의 인기 있는 센트럴 하이랜드 마을은 현재 도착 72시간 전에 실시한 테스트에서 음성 코비드-19 결과를 제공해야 하는 레드존(매우 높은 코로나 위험 지역)에서 도착하는 사람들을 제외한 국내 관광객들에게 격리를 요구하지 않는다.

 

 

편안한 텐트에서 잠을 자며 밤에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라비카 커피 농장을 방문하고 개울에서 목욕을 하고 일출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글램핑 서비스는 아침과 저녁, 화장실 청소, 온수 욕실, 샤워젤, 샴푸 등을 제공한다. 텐트를 빌리는 가격은 1인당 80만동(35달러)이다.

 

캠프아트(CampArt)

 

달랏 시내에서 약 15km 떨어진 수오이방(황금천) 호수 옆 2000㎡ 면적의 캠프아트는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글램핑장이다.

 

투숙객은 1일 30명으로 제한되며 소나무 숲에 설치된 텐트는 종류가 다르고 거리도 적당해 사생활 보호는 물론 대유행 방지 대책 준수 여부도 보장된다.

 

캠프아트는 텐트, 담요, 베개, 손전등까지 스테이크, 훈제 거위 가슴살, 스파게티, 버섯 수프, 음료수 등 매력적인 메뉴로 모든 것을 준비한다.

 

달랏의 밤은 일반적으로 춥기 때문에 방문객은 따뜻하게 옷을 입고 화장실이 야영지에서 200~300m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텐트 대여 가격은 1인당 89만동이다.

 

달랏 캠프(Dalat Camp)

 

이 글램핑장은 달랏 시내에서 약 24km 떨어진 락드엉 지구 랏코뮌의 작은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처음에 이곳에 도착하는 데는 미끄럽고 때로는 위험한 길을 정복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무성한 녹지가있는 평화로운 풍경은 방문객을 매료시키며 불편로움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매우 편안한 텐트 외에도 이곳에는 사무실, 주방 및 거실 공간으로 기능하는 2층 건물도 있다.

 

손님들은 음식을 미리 주문하거나 재료를 사서 주방에서 직접 요리할 수 있다. 달랏 캠프 1박은 텐트의 종류와 캠핑 인원수에 따라 75만동에서 220만동에 이른다. 해당 지역에는 와이파이 연결이 안 되고 3G 이동통신 서비스도 취약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달라 폭포 캠핑(Dala Waterfall Camping)

 

미모사산 고개 인근에 위치한 달라폭포캠핑은 낚시, 바비큐 식사 준비, 숲 속 트레킹 등 체험활동은 물론 고급스러운 캠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숙객은 등산, 협곡 이용, 보트 타기를 포함한 다른 서비스도 예약할 수 있다. 폭포 근처의 고급 캠핑 투어는 교통비, 음식비, 음료비를 포함하여 1인당 99만5천동이다. 캠핑장에는 자체 화장실과 온수 시설이 있다.

 

숲 속의 하루

 

달랏 시내에서 약 25km 떨어진 락드엉구 랏 코뮌에 위치한 이 캠핑장은 와이파이 연결이나 전화 신호가 없어 용감한 캠핑객은 외부 세계와 거의 완전히 고립된다.

 

이곳으로 가는 고급 캠핑 여행의 가격은 달랏 시내에서 셔틀버스 비용, 수면 텐트, 식사, 양궁, 요가, 등산 등의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포함하여 2백만동에서 시작한다.

-GMK미디어(출처: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