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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중앙은행: 베트남 해외 송금액은 120억달러 이상, 세계 8위 송금국가

오는 2021년 베트남 해외인들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금액은 약 12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0% 늘었지만 세계은행의 전망치인 180억달러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상기 자료는 외환관리부(SBV) 담당자가 12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자료이다.

 

 

이는 세계은행(WB)과 국제이주협력기구(OECD)가 추산한 180억달러보다 50억달러 가까이 낮은 수치다. 외환관리부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은행이 제시한 수치는 추정치일 뿐이며, 주정부의 공식 통계와는 항상 차이가 있다고 한다.

 

중앙은행이 신고한 125억달러 수준은 신용 기관, 송금 회사 그리고 우체국을 통해 나이, 금액 등이 적힌 송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확한' 것으로 평가된다. 

 

"2019년에는 베트남으로 송금되는 원천이 영향을 받았지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여전히 증가했다. 외환관리부 관계자는 "외환시장과 외환보유액 안정을 위한 중요한 공급물량"이라고 말했다.

 

다오민투 중앙은행 부총재는 송금은 주로 신용기관을 통해 들어 오고 나머지는 송금회사(28%)와 우체국(2%)이라고 했다.

 

"힘든 한 해였지만 해외 베트남 사람들은 여전히 베트남을 많이 생각한다. 이는 투자 자본이 필요한 어려운 여건에서 베트남을 건설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외화 공급원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호찌민시가 약 30%를 차지해 송금액이 가장 많은 지역이며, 중북부성, 서부성이 그 뒤를 이었다. 세계은행의 기존 전망에 따르면 베트남의 송금액은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3위, 세계 8위를 기록했다.

 

 

베트남뿐 아니라 올해 들어 저소득층과 중산층 국가에 기록된 송금액도 5890억달러로 7% 이상 증가했다. 재정 부양책,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힘입어 유럽과 미국의 경기회복과 가족을 돕겠다는 이주민들의 결심에 힘입어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송금액이 증가한 것이라고 미할 루트코프스키 세계은행 사회보장고용글로벌국장의 설명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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