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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WHO는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훨씬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경고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에 따르면, 오미크론 균주는 매우 빠르게 퍼지고 있으며,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코비드-19를 가진 사람들을 잠재적으로 감염시키고 있다.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훨씬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코비드-19에서 회복된 사람들 또한 이 변종에 감염되거나 재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어제 스위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석 과학자인 오움아 스와미나탄은 오미크론을 가벼운 증상만을 가진 변종으로 생각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말하며, 오미크론이 면역 반응과 프로그램을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 과학자는 또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자와 입원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모든 보건체계가 압도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록 오미크론과 관련된 사망자의 수가 여전히 적고 일부 예비 연구들은 이 돌연변이가 더 심각하지 않을 수 있다고 시사하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감염이 급증하면 사망자의 수가 증가하고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반복해서 경고해왔다.

 

홍콩 대학 의학부의 전문가들이 지난 주 발표한 연구는 숙주 변수인 오미크론이 "델타 균주보다 70배 빠른 속도로 인간 호흡기를 통해 복제된다"고 밝혔지만, 원래 변종보다 덜 해롭고 폐 손상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정부의 의학 고문인 닐 퍼거슨 교수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은 12월 17일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덜 심각하다는 증거는 없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에서 회복된 사람들이 오미크론 변종에 감염되 위험이 델타보다 5.4배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퍼거슨 박사는 "이번 연구는 오미크론이 예방접종을 받았거나 이전에 nCoV에 감염된 사람들에게서 면역력을 얼마나 피하는지 보여주는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한다"며 오미크론이 곧 지역사회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인 월드미터에 따르면, 전세계는 2억7500만명 이상의 nCoV 감염과 거의 540만명의 사망자를 기록했으며, 2억4500명 이상의 사람이 회복되었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변종이 현재 미국에서 가장 흔한 변종이라고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종은 지난주 미국에서 최대 65만명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한 뉴욕 지역과 남동부, 중서부, 북서부 태평양 해안에서 신규 감염자의 90%를 차지한다.

 

"이러한 새로운 수치는 많은 다른 나라들의 감염 증가를 반영합니다. 로셸 왈렌스키 CDC 국장은 "놀랍지만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 보건안보센터에서 일하는 학자 아메시 아달자는 오미크론 변종 사례가 미국에서 델타 균주를 '대체'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남아프리카, 영국, 덴마크에서도 같은 상황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아달자는 "휴일 기간 동안 백신 전량을 접종한 사람들의 감염을 포함한 많은 새로운 양성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와 유럽 등 많은 나라들이 오미크론 균주로 인한 새로운 발병 위험을 막기 위해 백신 2~3회 접종 시간을 단축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남아공·독일 등 일부 국가가 백신 2~3회 접종 기간을 6개월로 유지했지만 한국·영국·태국은 최대 기간 3개월로 단축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는 4개월로 줄였고 프랑스, 싱가포르, 이탈리아, 호주는 5개월을 명시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세 번째 접종을 너무 빨리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백신의 보호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미국 밴더빌트 의과대학의 감염병 전문가 윌리엄 섀프너는 "일반적으로 여러 번 주사를 맞아야 하는 백신을 고려할 때, 면역체계가 발달할 시간이 주어지면 더 잘 작동한다"고 말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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